K리그 4마리 용, 이유 있는 승전가

입력 2010.04.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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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클럽축구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들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프로팀들을 잇달아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K리그 팀들의 선전을 김기범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4경기 8골의 막강 화력을 갖춘 성남.



4경기째 무실점 수비를 펼치고 있는 수원.



그리고 끈끈한 조직력의 전북과 포항까지,



K리그의 이른바 ’4룡’이 아시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한중일 프로팀이 맞붙는 조별리그에서 3팀이 16강을 조기 확정했고, 아시아챔피언 포항도 16강행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특히 중국 프로팀과의 맞대결에서는 8전 전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우위를 지켰습니다.



전문가들은 K리그의 초반 상승세를 경험의 힘으로 꼽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아시아 무대에 도전해온 네 팀의 노하우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 지난해 챔피언에 올라 클럽월드컵까지 진출한 포항의 성공신화도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인터뷰>차범근 : "K리그 팀들이 아시아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배려해 정규리그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한 것도 숨은 원동력입니다.



지난해 포항에 이어 K리그는 또 한번 아시아를 너머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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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4마리 용, 이유 있는 승전가
    • 입력 2010-04-01 22:08:21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클럽축구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들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프로팀들을 잇달아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K리그 팀들의 선전을 김기범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4경기 8골의 막강 화력을 갖춘 성남.

4경기째 무실점 수비를 펼치고 있는 수원.

그리고 끈끈한 조직력의 전북과 포항까지,

K리그의 이른바 ’4룡’이 아시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한중일 프로팀이 맞붙는 조별리그에서 3팀이 16강을 조기 확정했고, 아시아챔피언 포항도 16강행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특히 중국 프로팀과의 맞대결에서는 8전 전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우위를 지켰습니다.

전문가들은 K리그의 초반 상승세를 경험의 힘으로 꼽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아시아 무대에 도전해온 네 팀의 노하우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 지난해 챔피언에 올라 클럽월드컵까지 진출한 포항의 성공신화도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인터뷰>차범근 : "K리그 팀들이 아시아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배려해 정규리그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한 것도 숨은 원동력입니다.

지난해 포항에 이어 K리그는 또 한번 아시아를 너머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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