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 식당까지 진입 성공…실종자 못찾아
입력 2010.04.02 (22:03)
수정 2010.04.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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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수대원들은 오늘 함미 안 식당까지 진입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가 침몰한 해역, 해난구조대원들이 사흘 만에 다시 바닷속으로 뛰어 듭니다.
광양함과 독도함 등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정, 미군 상륙함 그리고 민간 바지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18척이 사고 해역을 둘러싸 있고 하늘에는 군 헬기가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외곽을 맡은 해병대는 해상을 수색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학성(이병/해병대) : "날씨는 춥지만 우리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군은 천안함 함미로 잠수한 해난구조대원들이 선체 내부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1차로 승조원 식당까지 들어갔지만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녹취>실종자 가족 : "(구조대가) 부유물 제거하고 이렇게 치우고 오늘 오전 작업은 거기까지. 잠수 인도줄 기존의 한개가 좀 부실해가지고 하나 더 설치할 예정..."
해난구조대원과 UDT요원 등 모두 장병 680여명이 투입되고 해난 장비를 총력 동원된 구조작업에 기상이 여전히 큰 변수입니다.
사고해역의 거센 물살도 이제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내일부터는 조류가 잦아드는 시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실종자 구조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잠수대원들은 오늘 함미 안 식당까지 진입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가 침몰한 해역, 해난구조대원들이 사흘 만에 다시 바닷속으로 뛰어 듭니다.
광양함과 독도함 등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정, 미군 상륙함 그리고 민간 바지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18척이 사고 해역을 둘러싸 있고 하늘에는 군 헬기가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외곽을 맡은 해병대는 해상을 수색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학성(이병/해병대) : "날씨는 춥지만 우리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군은 천안함 함미로 잠수한 해난구조대원들이 선체 내부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1차로 승조원 식당까지 들어갔지만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녹취>실종자 가족 : "(구조대가) 부유물 제거하고 이렇게 치우고 오늘 오전 작업은 거기까지. 잠수 인도줄 기존의 한개가 좀 부실해가지고 하나 더 설치할 예정..."
해난구조대원과 UDT요원 등 모두 장병 680여명이 투입되고 해난 장비를 총력 동원된 구조작업에 기상이 여전히 큰 변수입니다.
사고해역의 거센 물살도 이제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내일부터는 조류가 잦아드는 시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실종자 구조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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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미 식당까지 진입 성공…실종자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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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2 22:03:37
- 수정2010-04-02 22:33:22
![](/data/news/2010/04/02/2074134_120.jpg)
<앵커 멘트>
잠수대원들은 오늘 함미 안 식당까지 진입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가 침몰한 해역, 해난구조대원들이 사흘 만에 다시 바닷속으로 뛰어 듭니다.
광양함과 독도함 등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정, 미군 상륙함 그리고 민간 바지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18척이 사고 해역을 둘러싸 있고 하늘에는 군 헬기가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외곽을 맡은 해병대는 해상을 수색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학성(이병/해병대) : "날씨는 춥지만 우리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군은 천안함 함미로 잠수한 해난구조대원들이 선체 내부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1차로 승조원 식당까지 들어갔지만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녹취>실종자 가족 : "(구조대가) 부유물 제거하고 이렇게 치우고 오늘 오전 작업은 거기까지. 잠수 인도줄 기존의 한개가 좀 부실해가지고 하나 더 설치할 예정..."
해난구조대원과 UDT요원 등 모두 장병 680여명이 투입되고 해난 장비를 총력 동원된 구조작업에 기상이 여전히 큰 변수입니다.
사고해역의 거센 물살도 이제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내일부터는 조류가 잦아드는 시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실종자 구조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잠수대원들은 오늘 함미 안 식당까지 진입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가 침몰한 해역, 해난구조대원들이 사흘 만에 다시 바닷속으로 뛰어 듭니다.
광양함과 독도함 등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정, 미군 상륙함 그리고 민간 바지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18척이 사고 해역을 둘러싸 있고 하늘에는 군 헬기가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외곽을 맡은 해병대는 해상을 수색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학성(이병/해병대) : "날씨는 춥지만 우리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군은 천안함 함미로 잠수한 해난구조대원들이 선체 내부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1차로 승조원 식당까지 들어갔지만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녹취>실종자 가족 : "(구조대가) 부유물 제거하고 이렇게 치우고 오늘 오전 작업은 거기까지. 잠수 인도줄 기존의 한개가 좀 부실해가지고 하나 더 설치할 예정..."
해난구조대원과 UDT요원 등 모두 장병 680여명이 투입되고 해난 장비를 총력 동원된 구조작업에 기상이 여전히 큰 변수입니다.
사고해역의 거센 물살도 이제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내일부터는 조류가 잦아드는 시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실종자 구조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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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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