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는 김태영 국방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긴급현안질의를 갖고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한 군 당국의 대처 등에 대해 따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와 수색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등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정옥임 : "명령을 함장만 내리게 돼있어서 우왕좌왕 했던게 아니냐는 비판과 의구심이 있다."
<녹취> 전병헌 : "침몰한 함수, 함미만 찾는데 시간을 허비한데 초동대응을 못한 것 아니냐."
잠수요원 회복을 위한 챔버 부족 등 안전 문제에 소홀한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종걸 : "3대나 4대있는데 왜 다 운영하지 않냐?"
<녹취> 김태영 : "한대만 운영해도 작전에 지장 없다."
북한 개입 여부에 대해 너무 소극적으로 보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선영 : "암초이거나 피로 파괴 사건이라면 주한 미군 사령관은 국방부 청문회 앞두고 급거 귀국하지 않았을 것이다."
<녹취> 박상은 : "엄중한 일이기에 가정하기 힘들지만 북한과 연관은 어려운 일이지..."
<녹취> 김태영 장관 : "명확하지 않은 사실가지고 가정으로 불필요한 논란 만드는건 국론 분열 가지고 올 수 있기에 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교신일지의 공개 요구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필요하다면 국회에 한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국회는 김태영 국방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긴급현안질의를 갖고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한 군 당국의 대처 등에 대해 따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와 수색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등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정옥임 : "명령을 함장만 내리게 돼있어서 우왕좌왕 했던게 아니냐는 비판과 의구심이 있다."
<녹취> 전병헌 : "침몰한 함수, 함미만 찾는데 시간을 허비한데 초동대응을 못한 것 아니냐."
잠수요원 회복을 위한 챔버 부족 등 안전 문제에 소홀한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종걸 : "3대나 4대있는데 왜 다 운영하지 않냐?"
<녹취> 김태영 : "한대만 운영해도 작전에 지장 없다."
북한 개입 여부에 대해 너무 소극적으로 보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선영 : "암초이거나 피로 파괴 사건이라면 주한 미군 사령관은 국방부 청문회 앞두고 급거 귀국하지 않았을 것이다."
<녹취> 박상은 : "엄중한 일이기에 가정하기 힘들지만 북한과 연관은 어려운 일이지..."
<녹취> 김태영 장관 : "명확하지 않은 사실가지고 가정으로 불필요한 논란 만드는건 국론 분열 가지고 올 수 있기에 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교신일지의 공개 요구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필요하다면 국회에 한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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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현안질의, “초기 대응 부실” 지적
-
- 입력 2010-04-03 07:36:13
![](/data/news/2010/04/03/2074265_130.jpg)
<앵커 멘트>
국회는 김태영 국방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긴급현안질의를 갖고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한 군 당국의 대처 등에 대해 따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와 수색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등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정옥임 : "명령을 함장만 내리게 돼있어서 우왕좌왕 했던게 아니냐는 비판과 의구심이 있다."
<녹취> 전병헌 : "침몰한 함수, 함미만 찾는데 시간을 허비한데 초동대응을 못한 것 아니냐."
잠수요원 회복을 위한 챔버 부족 등 안전 문제에 소홀한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종걸 : "3대나 4대있는데 왜 다 운영하지 않냐?"
<녹취> 김태영 : "한대만 운영해도 작전에 지장 없다."
북한 개입 여부에 대해 너무 소극적으로 보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선영 : "암초이거나 피로 파괴 사건이라면 주한 미군 사령관은 국방부 청문회 앞두고 급거 귀국하지 않았을 것이다."
<녹취> 박상은 : "엄중한 일이기에 가정하기 힘들지만 북한과 연관은 어려운 일이지..."
<녹취> 김태영 장관 : "명확하지 않은 사실가지고 가정으로 불필요한 논란 만드는건 국론 분열 가지고 올 수 있기에 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교신일지의 공개 요구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필요하다면 국회에 한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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