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호 가족들, 애타게 구조 기다려

입력 2010.04.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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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양98호는 다른 어선 9척과 함께 천안함 수색 작업을 돕고 조업 해역으로 복귀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금양호의 가족과 지인들은 침통함 속에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금양98호는 주로 서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백톤 급 저인망 어선입니다.

금양98호는 군경의 요청으로 어제 오후 천안함 사고 해역에 긴급 투입됐습니다.

금양 97호와 함께 그물을 끌어 천안함 유류품 등을 찾아 달라는 게 군경의 요청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친 해저 때문에 그물이 찢어졌고, 결국 2시간만에 수색을 그만둔 금양 98호는 조업 해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금양호를 운영하는 수산회사는 좋은 일 하겠다고 천안함 사고 해역으로 간 어선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며 침통해 합니다.

<인터뷰> 윤도현(금양수산 사무장) : "어제 5시 반쯤에 여건이 안 좋아서 작업 철수한다는 게 마지막 교신이었습니다."

사고를 전해들은 가족과 지인들은 실종자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점달(인천시 항동) : "동생이나 친척 같은 사람들인데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사고가 난 금양 98호는 지난해 여름에 출항해, 이번 달에 인천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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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양호 가족들, 애타게 구조 기다려
    • 입력 2010-04-03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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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양98호는 다른 어선 9척과 함께 천안함 수색 작업을 돕고 조업 해역으로 복귀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금양호의 가족과 지인들은 침통함 속에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금양98호는 주로 서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백톤 급 저인망 어선입니다. 금양98호는 군경의 요청으로 어제 오후 천안함 사고 해역에 긴급 투입됐습니다. 금양 97호와 함께 그물을 끌어 천안함 유류품 등을 찾아 달라는 게 군경의 요청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친 해저 때문에 그물이 찢어졌고, 결국 2시간만에 수색을 그만둔 금양 98호는 조업 해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금양호를 운영하는 수산회사는 좋은 일 하겠다고 천안함 사고 해역으로 간 어선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며 침통해 합니다. <인터뷰> 윤도현(금양수산 사무장) : "어제 5시 반쯤에 여건이 안 좋아서 작업 철수한다는 게 마지막 교신이었습니다." 사고를 전해들은 가족과 지인들은 실종자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점달(인천시 항동) : "동생이나 친척 같은 사람들인데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사고가 난 금양 98호는 지난해 여름에 출항해, 이번 달에 인천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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