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신욱 결승골’ 3연승 질주

입력 2010.04.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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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강원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신욱이 해결사로 나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진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오르티고사가 강력한 슛을 날리지만 이 마저도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갑니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를 펼쳤지만,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호곤 감독은 후반 김신욱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김신욱은 교체 1분만에 강원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신욱의 골을 끝까지 지킨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이어 갔습니다.

광주와 대전은 나란히 한골씩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남은 포항을 물리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초반돌풍을 이어 갔습니다.

경남은 루시오가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고,전준형이 한 골을 보태면서 포항에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조광래(경남 감독)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은 2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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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김신욱 결승골’ 3연승 질주
    • 입력 2010-04-03 22:02:40
    뉴스 9
<앵커 멘트>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강원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신욱이 해결사로 나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진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오르티고사가 강력한 슛을 날리지만 이 마저도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갑니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를 펼쳤지만,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호곤 감독은 후반 김신욱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김신욱은 교체 1분만에 강원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신욱의 골을 끝까지 지킨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이어 갔습니다. 광주와 대전은 나란히 한골씩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남은 포항을 물리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초반돌풍을 이어 갔습니다. 경남은 루시오가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고,전준형이 한 골을 보태면서 포항에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조광래(경남 감독)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은 2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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