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봅시다] 청바지 맵시 있게 입는 법
입력 2010.04.08 (08:56)
수정 2010.04.08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봄을 맞아 나들이 가실 때, 또 좀 젊은 기분으로 멋 내고 싶을 때, 떠오르는 옷차림, 바로 청바지죠. 입기도 편하고 이런저런 상의에 맞춰 입기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주부들은 출산 탓, 세월 탓하며 어떤 걸 골라 입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요. 체형에 따른 청바지 선택법과 상의 코디 법까지 함께 배워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문화의 상징, 젊은 세대의 감각, 또 요즘엔 중년층에게도 인기몰이를 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바로 청바지죠.
<인터뷰> 오민자 (서울시 서초동) : “편하고요 오래 입을 수 있고, 실용적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권희수 (서울시 대치동> : “활동하기에도 좋고 젊어 보이니까요.”
입기에 편하고, 멋 내기 위해 입고 싶지만 소화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인터뷰> 김경미 (서울시 성산동) :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까 몸매 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 청바지를 구입할 때 조건을 많이 보죠. 유행하는 스타일을 보기도 하지만, 제 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기본적이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청바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멋지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입는 사람이 다양한 만큼 청바지의 종류와 디자인은 천차만별입니다.
<현장음> “청바지도 체형에 맞게 입으면 예쁘게 입을 수 있다면서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주부님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면서 체형이 많이 변하시는데요. 체형에 맞게 옷을 입으시면 얼마든지 멋있게 청바지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
먼저, 키가 조금 작거나 하체가 짧은 체형을 가진 분들은, 무릎 아래부터 통이 넓어지는 부츠 컷 청바지가 좋습니다.
구두 굽이 가려지는 정도의 길이로 입으면 굵은 종아리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하체는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때때로 청바지를 접어 올려 입기도 하시죠?
<현장음> “접어 올린 바지의 경우는 하체가 짧고 통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으실 경우에는 상의를 짧게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이번에 입어 볼 청바지는 어떤 모양이에요?”
<현장음> “엉덩이에 살이 많거나, 허벅지가 두꺼운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세미 일자 스타일이거든요. 세미 일자 스타일은 무릎에서 밑단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청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치수는 오히려 굵은 허벅지를 강조하기 때문에 피하시고요,
바지 옆선을 잡았을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남도록 여유 있게 입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아랫배나 엉덩이에 살이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허리띠를 골반 뼈 바로 위쪽으로 해 주시면 훨씬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밑위 길이가 너무 긴 청바지는 아랫배가 강조되기 때문에 피하고, 밑위 길이가 짧을 땐 옷 치수를 약간 더 크게 입는 게 낫습니다.
막상 청바지를 사려고 하니, 올 봄에는 어떤 청바지가 유행할지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올 봄에는 강하게 탈색이 된 제품을 많이 선호하시는데요.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부드럽게 탈색이 된 그런 제품을 많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패션의 완성, 청바지만으로 될 순 없겠죠?
상의는 어떻게 맞춰 입어야할까요?
먼저 부츠 컷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와 빨간색 점퍼를 입으면 어떨까요?
활동적이면서도 멋진 나들이복이죠?
<현장음> “멋 내기에도 좋지만, 봄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 추울 때는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기도 편하고 일석이조네요.”
이번에는 깔끔한 흰색 청바지와 블라우스인데요.
<현장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청바지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시폰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긴 길이의 블라우스를 연출해서 입어보겠습니다.”
블라우스 위에 화려한 쇠사슬 모양의 허리띠를 둘러 악센트를 줘봤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한층 더 멋스러워졌죠?
다음은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봄에 입기 좋은 재킷과 밝은 색상의 일자 청바지입니다.
재킷 안에 물결 모양의 삼단 주름 장식이 된 블라우스를 입으면, 화사하면서도 배가 나온 분들은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겠죠.
<현장음> “이런 재킷은 사실 정장에만 입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발랄한 청바지에 같이 입으니까 모임 갈 때나 쇼핑 갈 때 부담 없이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카디건은 일자 청바지와 잘 어울리면서 봄철 옷차림으로 유용합니다.
<현장음> “재킷이나 점퍼가 무겁다 느껴질 때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카디건을 하나 입으셔도 청바지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연출법이 되겠습니다.”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죠?
<현장음> “이렇게 청바지에는 카디건, 정장 느낌의 재킷, 그리고 편안한 점퍼까지. 참 다양한 옷들이 어울리네요.”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청바지라면 편안하면서도 더욱 멋스럽겠죠?
화창한 봄날, 기분 좋게 청바지를 차려입고 가족과 나들이 떠나보면 어떨까요?
봄을 맞아 나들이 가실 때, 또 좀 젊은 기분으로 멋 내고 싶을 때, 떠오르는 옷차림, 바로 청바지죠. 입기도 편하고 이런저런 상의에 맞춰 입기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주부들은 출산 탓, 세월 탓하며 어떤 걸 골라 입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요. 체형에 따른 청바지 선택법과 상의 코디 법까지 함께 배워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문화의 상징, 젊은 세대의 감각, 또 요즘엔 중년층에게도 인기몰이를 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바로 청바지죠.
<인터뷰> 오민자 (서울시 서초동) : “편하고요 오래 입을 수 있고, 실용적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권희수 (서울시 대치동> : “활동하기에도 좋고 젊어 보이니까요.”
입기에 편하고, 멋 내기 위해 입고 싶지만 소화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인터뷰> 김경미 (서울시 성산동) :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까 몸매 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 청바지를 구입할 때 조건을 많이 보죠. 유행하는 스타일을 보기도 하지만, 제 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기본적이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청바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멋지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입는 사람이 다양한 만큼 청바지의 종류와 디자인은 천차만별입니다.
<현장음> “청바지도 체형에 맞게 입으면 예쁘게 입을 수 있다면서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주부님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면서 체형이 많이 변하시는데요. 체형에 맞게 옷을 입으시면 얼마든지 멋있게 청바지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
먼저, 키가 조금 작거나 하체가 짧은 체형을 가진 분들은, 무릎 아래부터 통이 넓어지는 부츠 컷 청바지가 좋습니다.
구두 굽이 가려지는 정도의 길이로 입으면 굵은 종아리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하체는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때때로 청바지를 접어 올려 입기도 하시죠?
<현장음> “접어 올린 바지의 경우는 하체가 짧고 통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으실 경우에는 상의를 짧게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이번에 입어 볼 청바지는 어떤 모양이에요?”
<현장음> “엉덩이에 살이 많거나, 허벅지가 두꺼운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세미 일자 스타일이거든요. 세미 일자 스타일은 무릎에서 밑단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청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치수는 오히려 굵은 허벅지를 강조하기 때문에 피하시고요,
바지 옆선을 잡았을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남도록 여유 있게 입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아랫배나 엉덩이에 살이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허리띠를 골반 뼈 바로 위쪽으로 해 주시면 훨씬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밑위 길이가 너무 긴 청바지는 아랫배가 강조되기 때문에 피하고, 밑위 길이가 짧을 땐 옷 치수를 약간 더 크게 입는 게 낫습니다.
막상 청바지를 사려고 하니, 올 봄에는 어떤 청바지가 유행할지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올 봄에는 강하게 탈색이 된 제품을 많이 선호하시는데요.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부드럽게 탈색이 된 그런 제품을 많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패션의 완성, 청바지만으로 될 순 없겠죠?
상의는 어떻게 맞춰 입어야할까요?
먼저 부츠 컷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와 빨간색 점퍼를 입으면 어떨까요?
활동적이면서도 멋진 나들이복이죠?
<현장음> “멋 내기에도 좋지만, 봄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 추울 때는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기도 편하고 일석이조네요.”
이번에는 깔끔한 흰색 청바지와 블라우스인데요.
<현장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청바지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시폰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긴 길이의 블라우스를 연출해서 입어보겠습니다.”
블라우스 위에 화려한 쇠사슬 모양의 허리띠를 둘러 악센트를 줘봤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한층 더 멋스러워졌죠?
다음은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봄에 입기 좋은 재킷과 밝은 색상의 일자 청바지입니다.
재킷 안에 물결 모양의 삼단 주름 장식이 된 블라우스를 입으면, 화사하면서도 배가 나온 분들은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겠죠.
<현장음> “이런 재킷은 사실 정장에만 입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발랄한 청바지에 같이 입으니까 모임 갈 때나 쇼핑 갈 때 부담 없이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카디건은 일자 청바지와 잘 어울리면서 봄철 옷차림으로 유용합니다.
<현장음> “재킷이나 점퍼가 무겁다 느껴질 때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카디건을 하나 입으셔도 청바지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연출법이 되겠습니다.”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죠?
<현장음> “이렇게 청바지에는 카디건, 정장 느낌의 재킷, 그리고 편안한 점퍼까지. 참 다양한 옷들이 어울리네요.”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청바지라면 편안하면서도 더욱 멋스럽겠죠?
화창한 봄날, 기분 좋게 청바지를 차려입고 가족과 나들이 떠나보면 어떨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워봅시다] 청바지 맵시 있게 입는 법
-
- 입력 2010-04-08 08:56:32
- 수정2010-04-08 11:16:29
<앵커 멘트>
봄을 맞아 나들이 가실 때, 또 좀 젊은 기분으로 멋 내고 싶을 때, 떠오르는 옷차림, 바로 청바지죠. 입기도 편하고 이런저런 상의에 맞춰 입기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주부들은 출산 탓, 세월 탓하며 어떤 걸 골라 입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요. 체형에 따른 청바지 선택법과 상의 코디 법까지 함께 배워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문화의 상징, 젊은 세대의 감각, 또 요즘엔 중년층에게도 인기몰이를 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바로 청바지죠.
<인터뷰> 오민자 (서울시 서초동) : “편하고요 오래 입을 수 있고, 실용적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권희수 (서울시 대치동> : “활동하기에도 좋고 젊어 보이니까요.”
입기에 편하고, 멋 내기 위해 입고 싶지만 소화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인터뷰> 김경미 (서울시 성산동) :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까 몸매 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 청바지를 구입할 때 조건을 많이 보죠. 유행하는 스타일을 보기도 하지만, 제 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기본적이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청바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멋지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입는 사람이 다양한 만큼 청바지의 종류와 디자인은 천차만별입니다.
<현장음> “청바지도 체형에 맞게 입으면 예쁘게 입을 수 있다면서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주부님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면서 체형이 많이 변하시는데요. 체형에 맞게 옷을 입으시면 얼마든지 멋있게 청바지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
먼저, 키가 조금 작거나 하체가 짧은 체형을 가진 분들은, 무릎 아래부터 통이 넓어지는 부츠 컷 청바지가 좋습니다.
구두 굽이 가려지는 정도의 길이로 입으면 굵은 종아리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하체는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때때로 청바지를 접어 올려 입기도 하시죠?
<현장음> “접어 올린 바지의 경우는 하체가 짧고 통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으실 경우에는 상의를 짧게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이번에 입어 볼 청바지는 어떤 모양이에요?”
<현장음> “엉덩이에 살이 많거나, 허벅지가 두꺼운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세미 일자 스타일이거든요. 세미 일자 스타일은 무릎에서 밑단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청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치수는 오히려 굵은 허벅지를 강조하기 때문에 피하시고요,
바지 옆선을 잡았을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남도록 여유 있게 입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아랫배나 엉덩이에 살이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허리띠를 골반 뼈 바로 위쪽으로 해 주시면 훨씬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밑위 길이가 너무 긴 청바지는 아랫배가 강조되기 때문에 피하고, 밑위 길이가 짧을 땐 옷 치수를 약간 더 크게 입는 게 낫습니다.
막상 청바지를 사려고 하니, 올 봄에는 어떤 청바지가 유행할지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올 봄에는 강하게 탈색이 된 제품을 많이 선호하시는데요.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부드럽게 탈색이 된 그런 제품을 많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패션의 완성, 청바지만으로 될 순 없겠죠?
상의는 어떻게 맞춰 입어야할까요?
먼저 부츠 컷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와 빨간색 점퍼를 입으면 어떨까요?
활동적이면서도 멋진 나들이복이죠?
<현장음> “멋 내기에도 좋지만, 봄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 추울 때는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기도 편하고 일석이조네요.”
이번에는 깔끔한 흰색 청바지와 블라우스인데요.
<현장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청바지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시폰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긴 길이의 블라우스를 연출해서 입어보겠습니다.”
블라우스 위에 화려한 쇠사슬 모양의 허리띠를 둘러 악센트를 줘봤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한층 더 멋스러워졌죠?
다음은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봄에 입기 좋은 재킷과 밝은 색상의 일자 청바지입니다.
재킷 안에 물결 모양의 삼단 주름 장식이 된 블라우스를 입으면, 화사하면서도 배가 나온 분들은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겠죠.
<현장음> “이런 재킷은 사실 정장에만 입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발랄한 청바지에 같이 입으니까 모임 갈 때나 쇼핑 갈 때 부담 없이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카디건은 일자 청바지와 잘 어울리면서 봄철 옷차림으로 유용합니다.
<현장음> “재킷이나 점퍼가 무겁다 느껴질 때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카디건을 하나 입으셔도 청바지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연출법이 되겠습니다.”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죠?
<현장음> “이렇게 청바지에는 카디건, 정장 느낌의 재킷, 그리고 편안한 점퍼까지. 참 다양한 옷들이 어울리네요.”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청바지라면 편안하면서도 더욱 멋스럽겠죠?
화창한 봄날, 기분 좋게 청바지를 차려입고 가족과 나들이 떠나보면 어떨까요?
봄을 맞아 나들이 가실 때, 또 좀 젊은 기분으로 멋 내고 싶을 때, 떠오르는 옷차림, 바로 청바지죠. 입기도 편하고 이런저런 상의에 맞춰 입기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주부들은 출산 탓, 세월 탓하며 어떤 걸 골라 입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요. 체형에 따른 청바지 선택법과 상의 코디 법까지 함께 배워봤습니다.
<리포트>
미국 문화의 상징, 젊은 세대의 감각, 또 요즘엔 중년층에게도 인기몰이를 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바로 청바지죠.
<인터뷰> 오민자 (서울시 서초동) : “편하고요 오래 입을 수 있고, 실용적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권희수 (서울시 대치동> : “활동하기에도 좋고 젊어 보이니까요.”
입기에 편하고, 멋 내기 위해 입고 싶지만 소화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인터뷰> 김경미 (서울시 성산동) :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까 몸매 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 청바지를 구입할 때 조건을 많이 보죠. 유행하는 스타일을 보기도 하지만, 제 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기본적이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청바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멋지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입는 사람이 다양한 만큼 청바지의 종류와 디자인은 천차만별입니다.
<현장음> “청바지도 체형에 맞게 입으면 예쁘게 입을 수 있다면서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주부님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면서 체형이 많이 변하시는데요. 체형에 맞게 옷을 입으시면 얼마든지 멋있게 청바지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
먼저, 키가 조금 작거나 하체가 짧은 체형을 가진 분들은, 무릎 아래부터 통이 넓어지는 부츠 컷 청바지가 좋습니다.
구두 굽이 가려지는 정도의 길이로 입으면 굵은 종아리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하체는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때때로 청바지를 접어 올려 입기도 하시죠?
<현장음> “접어 올린 바지의 경우는 하체가 짧고 통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으실 경우에는 상의를 짧게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이번에 입어 볼 청바지는 어떤 모양이에요?”
<현장음> “엉덩이에 살이 많거나, 허벅지가 두꺼운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세미 일자 스타일이거든요. 세미 일자 스타일은 무릎에서 밑단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청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치수는 오히려 굵은 허벅지를 강조하기 때문에 피하시고요,
바지 옆선을 잡았을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남도록 여유 있게 입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아랫배나 엉덩이에 살이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허리띠를 골반 뼈 바로 위쪽으로 해 주시면 훨씬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밑위 길이가 너무 긴 청바지는 아랫배가 강조되기 때문에 피하고, 밑위 길이가 짧을 땐 옷 치수를 약간 더 크게 입는 게 낫습니다.
막상 청바지를 사려고 하니, 올 봄에는 어떤 청바지가 유행할지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박지영 (청바지 디자이너) : “올 봄에는 강하게 탈색이 된 제품을 많이 선호하시는데요.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부드럽게 탈색이 된 그런 제품을 많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패션의 완성, 청바지만으로 될 순 없겠죠?
상의는 어떻게 맞춰 입어야할까요?
먼저 부츠 컷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와 빨간색 점퍼를 입으면 어떨까요?
활동적이면서도 멋진 나들이복이죠?
<현장음> “멋 내기에도 좋지만, 봄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 추울 때는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기도 편하고 일석이조네요.”
이번에는 깔끔한 흰색 청바지와 블라우스인데요.
<현장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청바지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시폰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긴 길이의 블라우스를 연출해서 입어보겠습니다.”
블라우스 위에 화려한 쇠사슬 모양의 허리띠를 둘러 악센트를 줘봤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한층 더 멋스러워졌죠?
다음은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봄에 입기 좋은 재킷과 밝은 색상의 일자 청바지입니다.
재킷 안에 물결 모양의 삼단 주름 장식이 된 블라우스를 입으면, 화사하면서도 배가 나온 분들은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겠죠.
<현장음> “이런 재킷은 사실 정장에만 입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발랄한 청바지에 같이 입으니까 모임 갈 때나 쇼핑 갈 때 부담 없이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카디건은 일자 청바지와 잘 어울리면서 봄철 옷차림으로 유용합니다.
<현장음> “재킷이나 점퍼가 무겁다 느껴질 때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카디건을 하나 입으셔도 청바지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연출법이 되겠습니다.”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죠?
<현장음> “이렇게 청바지에는 카디건, 정장 느낌의 재킷, 그리고 편안한 점퍼까지. 참 다양한 옷들이 어울리네요.”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청바지라면 편안하면서도 더욱 멋스럽겠죠?
화창한 봄날, 기분 좋게 청바지를 차려입고 가족과 나들이 떠나보면 어떨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