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거포 본능’ 日 진출 첫 홈런

입력 2010.04.09 (22:02) 수정 2010.04.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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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범호 선수가, 일본 무대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범호의 거포 본능이 드디어 깨어났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7회, 마쓰이 히로시의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야후 돔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일본 무대 진출 1호, 한점 홈런입니다.



동갑내기 가와사키도 이범호의 첫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최근 5경기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던 이범호는 일주일 만의 선발 출장에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인터뷰>이범호 : "한타석 한타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오늘 타석 들어가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아서 맘껏 휘둘렀다."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범호는 두번째 타석 좌측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타석 삼진으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범호는 타율을 2할 6푼 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소프트뱅크가 6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바 롯데의 김태균도 개막전 4연타석 삼진을 당했던 세이부의 에이스, 와쿠이를 상대로 볼넷과 안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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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호 ‘거포 본능’ 日 진출 첫 홈런
    • 입력 2010-04-09 22:02:15
    • 수정2010-04-09 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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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범호 선수가, 일본 무대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범호의 거포 본능이 드디어 깨어났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7회, 마쓰이 히로시의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야후 돔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일본 무대 진출 1호, 한점 홈런입니다.

동갑내기 가와사키도 이범호의 첫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최근 5경기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던 이범호는 일주일 만의 선발 출장에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인터뷰>이범호 : "한타석 한타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오늘 타석 들어가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아서 맘껏 휘둘렀다."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범호는 두번째 타석 좌측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타석 삼진으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범호는 타율을 2할 6푼 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소프트뱅크가 6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바 롯데의 김태균도 개막전 4연타석 삼진을 당했던 세이부의 에이스, 와쿠이를 상대로 볼넷과 안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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