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첫 대결 ‘엎치락 뒤치락 접전’

입력 2010.04.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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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의 라이벌 두산과 엘지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나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엘지가 달아나면 두산이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엘지는 1회 이병규의 시즌 2호 두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대 2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대형의 적시타로 다시 5대 2까지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선두 두산은 6회 집중력을 보이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종욱과 손시헌이 적시타를 날리며 4점을 뽑으며 6대 5로 역전했습니다



두 팀은 7회 다시 재역전과 동점승부를 펼치며 라이벌다운 접전을 벌였습니다.



엘지가 박경수,이대형의 안타와 두산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뽑으며 7대6으로 리드하자 두산도 곧바로 7대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두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방금전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롯데의 홍성흔은 시즌 4호 3점 홈런포를 날리며 홈런경쟁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의 홈런포까지 터진 롯데는 장단 17개의 안타를 폭발시키며 한화에 12대 8로 이기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기아의 노장 이종범이 화려한 수비를 선보인 가운데 삼성과 KIA가 5대 5로 맞서고 있습니다.



SK는 넥센에 4 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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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LG 첫 대결 ‘엎치락 뒤치락 접전’
    • 입력 2010-04-09 22:02:1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의 라이벌 두산과 엘지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나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엘지가 달아나면 두산이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엘지는 1회 이병규의 시즌 2호 두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대 2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대형의 적시타로 다시 5대 2까지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선두 두산은 6회 집중력을 보이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종욱과 손시헌이 적시타를 날리며 4점을 뽑으며 6대 5로 역전했습니다

두 팀은 7회 다시 재역전과 동점승부를 펼치며 라이벌다운 접전을 벌였습니다.

엘지가 박경수,이대형의 안타와 두산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뽑으며 7대6으로 리드하자 두산도 곧바로 7대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두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방금전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롯데의 홍성흔은 시즌 4호 3점 홈런포를 날리며 홈런경쟁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의 홈런포까지 터진 롯데는 장단 17개의 안타를 폭발시키며 한화에 12대 8로 이기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기아의 노장 이종범이 화려한 수비를 선보인 가운데 삼성과 KIA가 5대 5로 맞서고 있습니다.

SK는 넥센에 4 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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