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밝힐 민군 합동조사단 단장을 민간 전문가가 맡게 됐습니다.
인원도 대폭 보강됐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초 80 여명으로 출발한 합동 조사단 인원이 13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 전문가는 30여명, 함선 구조와 폭발 원인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보강됐습니다.
<인터뷰> 문병옥(합동 조사단 대변인) : "선체 관리 및 폭발물 유형별 분석 분야도 민간 전문가를 확충했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또 민간 조사단장에 윤덕용 한국 과학기술원 명예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윤단장은 재료공학과 신소재 전문가로 군 당국이 앞으로 수거될 금속 파편 분석을 무엇보다 중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미국의 해군 안전센터와 해군 조함단 요원 7명과 호주 조사단 3명이 곧 합류합니다.
<인터뷰> 문병옥(합동조사단 대변인) : "선체 인양 이후에 세부적인 조사를 하고 현재는 선체 인양에 대비해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함체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나 장비 등이 유실되는 일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들어올릴때는 와이어를 연결해서 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올린 다음에는 그물도 또 한번 덧씌우는 작업을 합니다."
합동 조사단은 당초 침몰 이후 군의 대응체계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침몰 원인만 한정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밝힐 민군 합동조사단 단장을 민간 전문가가 맡게 됐습니다.
인원도 대폭 보강됐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초 80 여명으로 출발한 합동 조사단 인원이 13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 전문가는 30여명, 함선 구조와 폭발 원인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보강됐습니다.
<인터뷰> 문병옥(합동 조사단 대변인) : "선체 관리 및 폭발물 유형별 분석 분야도 민간 전문가를 확충했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또 민간 조사단장에 윤덕용 한국 과학기술원 명예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윤단장은 재료공학과 신소재 전문가로 군 당국이 앞으로 수거될 금속 파편 분석을 무엇보다 중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미국의 해군 안전센터와 해군 조함단 요원 7명과 호주 조사단 3명이 곧 합류합니다.
<인터뷰> 문병옥(합동조사단 대변인) : "선체 인양 이후에 세부적인 조사를 하고 현재는 선체 인양에 대비해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함체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나 장비 등이 유실되는 일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들어올릴때는 와이어를 연결해서 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올린 다음에는 그물도 또 한번 덧씌우는 작업을 합니다."
합동 조사단은 당초 침몰 이후 군의 대응체계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침몰 원인만 한정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합동조사단 인원 보강…130여 명 규모
-
- 입력 2010-04-11 21:53:07
<앵커 멘트>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밝힐 민군 합동조사단 단장을 민간 전문가가 맡게 됐습니다.
인원도 대폭 보강됐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초 80 여명으로 출발한 합동 조사단 인원이 13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 전문가는 30여명, 함선 구조와 폭발 원인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보강됐습니다.
<인터뷰> 문병옥(합동 조사단 대변인) : "선체 관리 및 폭발물 유형별 분석 분야도 민간 전문가를 확충했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또 민간 조사단장에 윤덕용 한국 과학기술원 명예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윤단장은 재료공학과 신소재 전문가로 군 당국이 앞으로 수거될 금속 파편 분석을 무엇보다 중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미국의 해군 안전센터와 해군 조함단 요원 7명과 호주 조사단 3명이 곧 합류합니다.
<인터뷰> 문병옥(합동조사단 대변인) : "선체 인양 이후에 세부적인 조사를 하고 현재는 선체 인양에 대비해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함체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나 장비 등이 유실되는 일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들어올릴때는 와이어를 연결해서 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올린 다음에는 그물도 또 한번 덧씌우는 작업을 합니다."
합동 조사단은 당초 침몰 이후 군의 대응체계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침몰 원인만 한정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
-
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이영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