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핵정상회의 한국 개최 유력”

입력 2010.04.13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가 2012년에 열릴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시 뒤 10시 반 부터 열리는 회의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합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 1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47개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잠시 뒤 10시반에 열리는 회의에서 오는 2012년에 열릴 2차회의의 개최지를 선정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할 2차회의 개최지로는 우리나라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들이 만장일치로 추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가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핵안보 정상회의를 유치할 경우 G-20 유치에 이어 경제와 안보 분야의 세계 최상위급 정상회의를 모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됩니다.

또,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한 중요한 계기는 물론, 원자력 분야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핵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에는 약 50개 나라 정상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2차 회의 유치에 성공할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차 핵정상회의 한국 개최 유력”
    • 입력 2010-04-13 21:56:20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가 2012년에 열릴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시 뒤 10시 반 부터 열리는 회의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합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 1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47개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잠시 뒤 10시반에 열리는 회의에서 오는 2012년에 열릴 2차회의의 개최지를 선정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할 2차회의 개최지로는 우리나라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들이 만장일치로 추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가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핵안보 정상회의를 유치할 경우 G-20 유치에 이어 경제와 안보 분야의 세계 최상위급 정상회의를 모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됩니다. 또,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한 중요한 계기는 물론, 원자력 분야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핵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에는 약 50개 나라 정상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2차 회의 유치에 성공할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