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진과 폭우 등 전 지구에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서부 칭하이성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만 6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홍규기자, 쓰촨성 대지진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중국에 또다시 이런 재난이 닥쳤네요.
<기자 멘트>
사망자가 6백 명이라지만 부상자만 만 명이고 매몰자는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엄청난 피해 규모에 비해 구조 장비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한 대학생을 경찰관들이 무차별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경찰은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생들이 농구경기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는데요,
한 대학생이 말을 탄 경찰관 쪽으로 다가갑니다.
그때 갑자기 방패를 앞세운 경찰관 3명이 다가오더니 진압봉으로 이 학생을 마구 때린 뒤 폭행 혐의로 체포합니다.
그런데 사건이 문제가 되자 경찰은 이 학생이 먼저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곧바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연방수사국, FBI가 나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경찰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한 한 트럭을 쫓고 있는데요,
이 트럭은 실제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마약을 가득 실고온 마약 밀매 조직의 차량이었습니다.
경찰은 스페인의 마약 본거지인 이비사섬으로 가던 이 차량을 빌바오 항구에서 붙잡을 수 있었는데요, 짐칸 바닥을 뜯어내 찾아낸 코카인은 무려 800킬로그램으로 시가로는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이 여성에게 고양이는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가을 무렵 허니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무릎에 앉더니 왼쪽 가슴 부위를 앞발로 계속 할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보니 가슴 부위에 멍이 들었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늦지 않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뒤로 허니는 자신이 조아하는 생크림을 매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지진과 폭우 등 전 지구에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서부 칭하이성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만 6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홍규기자, 쓰촨성 대지진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중국에 또다시 이런 재난이 닥쳤네요.
<기자 멘트>
사망자가 6백 명이라지만 부상자만 만 명이고 매몰자는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엄청난 피해 규모에 비해 구조 장비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한 대학생을 경찰관들이 무차별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경찰은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생들이 농구경기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는데요,
한 대학생이 말을 탄 경찰관 쪽으로 다가갑니다.
그때 갑자기 방패를 앞세운 경찰관 3명이 다가오더니 진압봉으로 이 학생을 마구 때린 뒤 폭행 혐의로 체포합니다.
그런데 사건이 문제가 되자 경찰은 이 학생이 먼저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곧바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연방수사국, FBI가 나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경찰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한 한 트럭을 쫓고 있는데요,
이 트럭은 실제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마약을 가득 실고온 마약 밀매 조직의 차량이었습니다.
경찰은 스페인의 마약 본거지인 이비사섬으로 가던 이 차량을 빌바오 항구에서 붙잡을 수 있었는데요, 짐칸 바닥을 뜯어내 찾아낸 코카인은 무려 800킬로그램으로 시가로는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이 여성에게 고양이는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가을 무렵 허니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무릎에 앉더니 왼쪽 가슴 부위를 앞발로 계속 할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보니 가슴 부위에 멍이 들었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늦지 않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뒤로 허니는 자신이 조아하는 생크림을 매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는 지금] 中 칭하이성 지진…600명 사망 外
-
- 입력 2010-04-15 08:54:23
<앵커 멘트>
지진과 폭우 등 전 지구에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서부 칭하이성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만 6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홍규기자, 쓰촨성 대지진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중국에 또다시 이런 재난이 닥쳤네요.
<기자 멘트>
사망자가 6백 명이라지만 부상자만 만 명이고 매몰자는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엄청난 피해 규모에 비해 구조 장비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한 대학생을 경찰관들이 무차별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경찰은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생들이 농구경기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는데요,
한 대학생이 말을 탄 경찰관 쪽으로 다가갑니다.
그때 갑자기 방패를 앞세운 경찰관 3명이 다가오더니 진압봉으로 이 학생을 마구 때린 뒤 폭행 혐의로 체포합니다.
그런데 사건이 문제가 되자 경찰은 이 학생이 먼저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곧바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연방수사국, FBI가 나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경찰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한 한 트럭을 쫓고 있는데요,
이 트럭은 실제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마약을 가득 실고온 마약 밀매 조직의 차량이었습니다.
경찰은 스페인의 마약 본거지인 이비사섬으로 가던 이 차량을 빌바오 항구에서 붙잡을 수 있었는데요, 짐칸 바닥을 뜯어내 찾아낸 코카인은 무려 800킬로그램으로 시가로는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이 여성에게 고양이는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가을 무렵 허니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무릎에 앉더니 왼쪽 가슴 부위를 앞발로 계속 할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보니 가슴 부위에 멍이 들었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늦지 않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뒤로 허니는 자신이 조아하는 생크림을 매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
-
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정홍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