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날씨 좋아 인양시간 단축 예상”

입력 2010.04.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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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 시간이 현지 기상상태 호전으로 예상보다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백령도 사고 해역의 날씨가 두 달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좋다며 현재의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인양 작업시간은 단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배수작업의 경우 펌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시간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당초 최소 두 시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바지선 탑재작업은 30분 안에 끝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함미 후부에 있던 폭뢰는 유실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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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날씨 좋아 인양시간 단축 예상”
    • 입력 2010-04-15 11:06:12
    정치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 시간이 현지 기상상태 호전으로 예상보다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백령도 사고 해역의 날씨가 두 달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좋다며 현재의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인양 작업시간은 단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배수작업의 경우 펌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시간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당초 최소 두 시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바지선 탑재작업은 30분 안에 끝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함미 후부에 있던 폭뢰는 유실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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