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서 시신 여러 구 목격”

천안함의 함미를 인양 중인 군당국은 함미 내부에서 실종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여러 구를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함미의 배수 작업을 위해 투입됐던 요원들이 시신 여러 구를 목격했으며, 정확한 시신 수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20일 만에 인양된 천안함 함미는 선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어서 시신 유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군당국은 추정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