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함미 발견 시신 예우 갖춰 이송”

입력 2010.04.15 (15:52) 수정 2010.04.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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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발견된 시신들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이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식 해군 공보과장은  해난구조대원 40여 명이  함미 내부에서 시신을 수습한 뒤  독도함으로 옮기고 신원 확인과 검안 과정을 거쳐  태극기로 감쌀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가족에 통보하고 헬기를 이용해  경기도 평택의 2함대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독도함에는 현재  헬기 6대와 시신을 수습할 장병 28명, 그리고 신원 확인에 나설 수사팀 4명 등이 대기하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습니다.

 

  2함대에 도착한 시신은  유가족이 입회한 가운데 검안을  실시한 뒤 임시 안치소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유영식 해군 공보과장은  수습에서 안치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의 예우와 정성을 다 할 것이라며  장례절차는 기본적으로 해군장을 생각하고 있지만  실종자 가족협의회 측 의견을 존중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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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함미 발견 시신 예우 갖춰 이송”
    • 입력 2010-04-15 15:52:54
    • 수정2010-04-15 18:33:16
    정치
    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발견된 시신들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이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식 해군 공보과장은  해난구조대원 40여 명이  함미 내부에서 시신을 수습한 뒤  독도함으로 옮기고 신원 확인과 검안 과정을 거쳐  태극기로 감쌀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가족에 통보하고 헬기를 이용해  경기도 평택의 2함대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독도함에는 현재  헬기 6대와 시신을 수습할 장병 28명, 그리고 신원 확인에 나설 수사팀 4명 등이 대기하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습니다.
 
  2함대에 도착한 시신은  유가족이 입회한 가운데 검안을  실시한 뒤 임시 안치소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유영식 해군 공보과장은  수습에서 안치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의 예우와 정성을 다 할 것이라며  장례절차는 기본적으로 해군장을 생각하고 있지만  실종자 가족협의회 측 의견을 존중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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