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함미 평택항 예인에 26시간 걸릴 것”
입력 2010.04.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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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를 평택 2함대로 옮기는데 26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인양 현장에서 평택항까지의 거리가 2백80킬로미터 정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처장은 함미가 실린 바지선을 예인석 두 척으로 끌고 갈 계획이지만 배가 무겁기 때문에 속력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함에 실린 연료와 탄약 등은 그대로 싣고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당국은 당초 오후 8시까지 실종자 수색과 시신 수습을 마치고 바지선을 옮길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함미 내에 부유물이 많아 시신 수습이 늦어지면서 예인 일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함미가 예인될 동안 바지선 주변에서는 고속정 2척과 초계함 한 척이 호위하며, 기름 유출 등에 대비해 2백톤급 방재선 한 척도 따라갑니다.
함미는 평택항에 도착된 뒤 육상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인양 현장에서 평택항까지의 거리가 2백80킬로미터 정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처장은 함미가 실린 바지선을 예인석 두 척으로 끌고 갈 계획이지만 배가 무겁기 때문에 속력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함에 실린 연료와 탄약 등은 그대로 싣고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당국은 당초 오후 8시까지 실종자 수색과 시신 수습을 마치고 바지선을 옮길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함미 내에 부유물이 많아 시신 수습이 늦어지면서 예인 일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함미가 예인될 동안 바지선 주변에서는 고속정 2척과 초계함 한 척이 호위하며, 기름 유출 등에 대비해 2백톤급 방재선 한 척도 따라갑니다.
함미는 평택항에 도착된 뒤 육상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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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함미 평택항 예인에 26시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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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19:14:23
군 당국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를 평택 2함대로 옮기는데 26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인양 현장에서 평택항까지의 거리가 2백80킬로미터 정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처장은 함미가 실린 바지선을 예인석 두 척으로 끌고 갈 계획이지만 배가 무겁기 때문에 속력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함에 실린 연료와 탄약 등은 그대로 싣고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당국은 당초 오후 8시까지 실종자 수색과 시신 수습을 마치고 바지선을 옮길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함미 내에 부유물이 많아 시신 수습이 늦어지면서 예인 일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함미가 예인될 동안 바지선 주변에서는 고속정 2척과 초계함 한 척이 호위하며, 기름 유출 등에 대비해 2백톤급 방재선 한 척도 따라갑니다.
함미는 평택항에 도착된 뒤 육상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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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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