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저녁 8시쯤 평택 2함대 도착 예정”

입력 2010.04.17 (17:04) 수정 2010.04.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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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함미를 탑재한 바지선 도착을 앞두고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는 점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해군은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3시간 뒤인 오후 8시쯤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군은 함미가 도착할 함대 부두에 고정지지대와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조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천안함 함미가 도착하면 군은, 함미를 지지대에 고정하는 작업부터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실종자 가족 대표 8명이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함미 내부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현재로서는 내일 날이 밝은 뒤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군은 실종자 가족 외에 어떠한 외부인에게도 함미 입항과 조사과정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토요일인 오늘, 이곳 2함대 사령부에는 가족과 방문객 등 5백여 명이 특별한 일정 없이 함수 인양 작업과 함미 이동 과정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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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함미, 저녁 8시쯤 평택 2함대 도착 예정”
    • 입력 2010-04-17 17:04:12
    • 수정2010-04-17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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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함미를 탑재한 바지선 도착을 앞두고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는 점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해군은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3시간 뒤인 오후 8시쯤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군은 함미가 도착할 함대 부두에 고정지지대와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조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천안함 함미가 도착하면 군은, 함미를 지지대에 고정하는 작업부터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실종자 가족 대표 8명이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함미 내부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현재로서는 내일 날이 밝은 뒤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군은 실종자 가족 외에 어떠한 외부인에게도 함미 입항과 조사과정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토요일인 오늘, 이곳 2함대 사령부에는 가족과 방문객 등 5백여 명이 특별한 일정 없이 함수 인양 작업과 함미 이동 과정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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