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롯데 타선 잠재우고 1위 수성

입력 2010.04.17 (21:41) 수정 2010.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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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에이스 김선우의 호투와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득점을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한 점차로 뒤진 4회말 1사 1,2루.



손시헌이 시즌 1호 석점포로 3대 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5회 이종욱이 송승준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홈런 단 한 개에 불과한 이종욱의 시즌 첫 홈런입니다.



선발 김선우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습니다.



필승계투조 정재훈과 이용찬이 롯데 타선을 잠재운 두산은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LG는 기아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2회 선발 로페즈를 공략해 석점을 먼저 뽑아낸 LG는 한 점 차로 쫓긴 6회 조인성의 2루타 등으로 다시 석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박경수는 8회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박경수(LG)



유원상이 선발 등판한 한화는 넥센을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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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롯데 타선 잠재우고 1위 수성
    • 입력 2010-04-17 21:41:13
    • 수정2010-04-18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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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에이스 김선우의 호투와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득점을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한 점차로 뒤진 4회말 1사 1,2루.

손시헌이 시즌 1호 석점포로 3대 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5회 이종욱이 송승준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홈런 단 한 개에 불과한 이종욱의 시즌 첫 홈런입니다.

선발 김선우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습니다.

필승계투조 정재훈과 이용찬이 롯데 타선을 잠재운 두산은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LG는 기아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2회 선발 로페즈를 공략해 석점을 먼저 뽑아낸 LG는 한 점 차로 쫓긴 6회 조인성의 2루타 등으로 다시 석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박경수는 8회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박경수(LG)

유원상이 선발 등판한 한화는 넥센을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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