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체조 선수들, ‘금빛’ 한 푼다

입력 2010.04.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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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체조는 양태영의 오심 파문 등 올림픽마다 계속된 불운으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역대 비운의 주인공들이 노골드 한풀이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031점 차로 첫 금의 기회를 놓친 비운의 착지,



오심에 희생된 비운의 스타.



올림픽에서 늘 한국 체조는 비운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습니다.



비운의 역사는 20년을 훌쩍 넘어 한국체조 노골드의 한으로 남았습니다.



비운의 스타들이 의기투합해 한풀이에 나섰습니다.



양태영은 대표팀 코치로 변신해 유망주들에게 올림픽의 큰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태영(코치) : "올림픽의 한을 후배들을 통해 풀겠다."



도마의 달인, 여홍철과 류옥렬은 시간 날 때마다 태릉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을 갖습니다.



딸이 체조를 시작한 여홍철은 여자 체조의 부활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도마 첫 동메달리스트 류옥렬은 도마의 부활을 위해 늘 열성적입니다.



아픔을 아는 스타들의 노력 속에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의 신화가 자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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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체조 선수들, ‘금빛’ 한 푼다
    • 입력 2010-04-17 21:41:14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체조는 양태영의 오심 파문 등 올림픽마다 계속된 불운으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역대 비운의 주인공들이 노골드 한풀이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031점 차로 첫 금의 기회를 놓친 비운의 착지,

오심에 희생된 비운의 스타.

올림픽에서 늘 한국 체조는 비운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습니다.

비운의 역사는 20년을 훌쩍 넘어 한국체조 노골드의 한으로 남았습니다.

비운의 스타들이 의기투합해 한풀이에 나섰습니다.

양태영은 대표팀 코치로 변신해 유망주들에게 올림픽의 큰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태영(코치) : "올림픽의 한을 후배들을 통해 풀겠다."

도마의 달인, 여홍철과 류옥렬은 시간 날 때마다 태릉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을 갖습니다.

딸이 체조를 시작한 여홍철은 여자 체조의 부활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도마 첫 동메달리스트 류옥렬은 도마의 부활을 위해 늘 열성적입니다.

아픔을 아는 스타들의 노력 속에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의 신화가 자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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