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단, ‘외부 폭발’ 증거 확보 주력
입력 2010.04.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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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침몰이 외부 폭발에 의한 것이란 잠정 결론을 내린 민 군 합동조사단은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편 분석으로 결정적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군 합동조사단은 힘미 침몰 지점 반경 5백미터에 대한 집중 수색을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천안함이 외부 폭발로 침몰했다는 잠정 결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섭니다.
무인탐사정인 해미래호가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 로봇팔 등을 동원해 바다 밑을 샅샅히 뒤졌습니다.
조수에 의해서 파편 등이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부근 지역을 아주 정밀하게 탐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부유물과 파편은 모두 백80여 점.
금속 파편의 경우 함미 절단면과 내부에서 나온 파편 수십여 점과 함께, 현장사무소가 설치된 독도함과 평택 2함대에서 분석 중입니다.
특히 정밀 조사가 필요한 일부 파편은 전자현미경 등 첨단 조사장비를 갖춘 국방부 조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졌습니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의 비파괴검사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초음파를 파편에 쏴 반사되는 정도로 내부 균열을 판독하고 폭발 당시 충격과 원인 등을 확인합니다.
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아직 어뢰나 기뢰의 일부로 추정되는 파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천안함 침몰이 외부 폭발에 의한 것이란 잠정 결론을 내린 민 군 합동조사단은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편 분석으로 결정적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군 합동조사단은 힘미 침몰 지점 반경 5백미터에 대한 집중 수색을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천안함이 외부 폭발로 침몰했다는 잠정 결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섭니다.
무인탐사정인 해미래호가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 로봇팔 등을 동원해 바다 밑을 샅샅히 뒤졌습니다.
조수에 의해서 파편 등이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부근 지역을 아주 정밀하게 탐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부유물과 파편은 모두 백80여 점.
금속 파편의 경우 함미 절단면과 내부에서 나온 파편 수십여 점과 함께, 현장사무소가 설치된 독도함과 평택 2함대에서 분석 중입니다.
특히 정밀 조사가 필요한 일부 파편은 전자현미경 등 첨단 조사장비를 갖춘 국방부 조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졌습니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의 비파괴검사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초음파를 파편에 쏴 반사되는 정도로 내부 균열을 판독하고 폭발 당시 충격과 원인 등을 확인합니다.
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아직 어뢰나 기뢰의 일부로 추정되는 파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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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조사단, ‘외부 폭발’ 증거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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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21:49:32
<앵커 멘트>
천안함 침몰이 외부 폭발에 의한 것이란 잠정 결론을 내린 민 군 합동조사단은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편 분석으로 결정적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군 합동조사단은 힘미 침몰 지점 반경 5백미터에 대한 집중 수색을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천안함이 외부 폭발로 침몰했다는 잠정 결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섭니다.
무인탐사정인 해미래호가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 로봇팔 등을 동원해 바다 밑을 샅샅히 뒤졌습니다.
조수에 의해서 파편 등이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부근 지역을 아주 정밀하게 탐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부유물과 파편은 모두 백80여 점.
금속 파편의 경우 함미 절단면과 내부에서 나온 파편 수십여 점과 함께, 현장사무소가 설치된 독도함과 평택 2함대에서 분석 중입니다.
특히 정밀 조사가 필요한 일부 파편은 전자현미경 등 첨단 조사장비를 갖춘 국방부 조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졌습니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의 비파괴검사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초음파를 파편에 쏴 반사되는 정도로 내부 균열을 판독하고 폭발 당시 충격과 원인 등을 확인합니다.
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아직 어뢰나 기뢰의 일부로 추정되는 파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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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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