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감독 만화에 빠지다
입력 2010.04.21 (08:06)
수정 2010.04.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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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의 남자'의 이준익,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 등 이른바 천만 영화 감독들이 준비하는 새 영화의 공통점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만화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다는 것이 아니라 영화적으로 재구성을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잘못된 세상을 칼 한자루로 바꾸려는 서자 출신 이몽학.
이를 막기 위해 칼을 잡는 맹인 검객 황정학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 기록을 세웠던 이준익 감독의 세번째 사극인 이 영화의 원작은 바로 만화입니다.
원작 만화가 맹인 검객의 제자인 견자의 성장 과정을 중시한다면 영화에서는 두 검객의 대결 구도를 부각시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끌어갑니다.
<인터뷰>이준익 : "'구르믈버서난달처럼' 감독 "지문을 보고 독자들은 상상을 하지만, 영화는 실제로 보여줘야 하니까 감독이 더 많이 상상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폐쇄된 한 시골 마을.
아버지의 죽음으로 마을을 찾게 되는 청년은 새로운 비밀을 밝혀냅니다.
최초의 천만 영화인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제작중인 영화로 오는 7월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도 역시 '이끼'라는 웹툰 만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강우석 : " '이끼' 감독 "만화니까 가능한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보다 현실적으로 고치고 다듬고 해서 상당부분을 수정을 했습니다."
원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이 영화들에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 등 이른바 천만 영화 감독들이 준비하는 새 영화의 공통점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만화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다는 것이 아니라 영화적으로 재구성을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잘못된 세상을 칼 한자루로 바꾸려는 서자 출신 이몽학.
이를 막기 위해 칼을 잡는 맹인 검객 황정학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 기록을 세웠던 이준익 감독의 세번째 사극인 이 영화의 원작은 바로 만화입니다.
원작 만화가 맹인 검객의 제자인 견자의 성장 과정을 중시한다면 영화에서는 두 검객의 대결 구도를 부각시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끌어갑니다.
<인터뷰>이준익 : "'구르믈버서난달처럼' 감독 "지문을 보고 독자들은 상상을 하지만, 영화는 실제로 보여줘야 하니까 감독이 더 많이 상상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폐쇄된 한 시골 마을.
아버지의 죽음으로 마을을 찾게 되는 청년은 새로운 비밀을 밝혀냅니다.
최초의 천만 영화인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제작중인 영화로 오는 7월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도 역시 '이끼'라는 웹툰 만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강우석 : " '이끼' 감독 "만화니까 가능한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보다 현실적으로 고치고 다듬고 해서 상당부분을 수정을 했습니다."
원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이 영화들에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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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만 감독 만화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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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1 08:06:56
- 수정2010-04-21 09:30:26
<앵커 멘트>
'왕의 남자'의 이준익,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 등 이른바 천만 영화 감독들이 준비하는 새 영화의 공통점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만화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다는 것이 아니라 영화적으로 재구성을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잘못된 세상을 칼 한자루로 바꾸려는 서자 출신 이몽학.
이를 막기 위해 칼을 잡는 맹인 검객 황정학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 기록을 세웠던 이준익 감독의 세번째 사극인 이 영화의 원작은 바로 만화입니다.
원작 만화가 맹인 검객의 제자인 견자의 성장 과정을 중시한다면 영화에서는 두 검객의 대결 구도를 부각시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끌어갑니다.
<인터뷰>이준익 : "'구르믈버서난달처럼' 감독 "지문을 보고 독자들은 상상을 하지만, 영화는 실제로 보여줘야 하니까 감독이 더 많이 상상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폐쇄된 한 시골 마을.
아버지의 죽음으로 마을을 찾게 되는 청년은 새로운 비밀을 밝혀냅니다.
최초의 천만 영화인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제작중인 영화로 오는 7월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도 역시 '이끼'라는 웹툰 만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뷰>강우석 : " '이끼' 감독 "만화니까 가능한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보다 현실적으로 고치고 다듬고 해서 상당부분을 수정을 했습니다."
원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이 영화들에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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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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