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올해안에 서른 개 넘는 공공기관이 지방에 청사를 짓기 시작합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예정지입니다.
이곳으로 옮길 광물자원공사가 어제 신축 청사부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157개 가운데 37번 째입니다.
<인터뷰> 남윤환(한국광물자원공사 경영관리실장) : "내년 1/4분기까지 청사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청사를 지어서 입주할 계획입니다."
청사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다음달 제주에 들어설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30여 개 공공기관이 신청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혁신도신 사업은 올해 말 부지공사 공정률이 55%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완공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정부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는 원형지를 세종시 수준인 3.3제곱미터당 45만 원 선에 공급하고, 민간기업이나 대학 등이 입주하는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는 가격을 16% 낮춰 3.3제곱미터당 150만 원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창수(국토부 기획조정실장) :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사업 추진에 대한 의구심과 역차별 논란이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업추진이 부진한 무안과 무주, 영암·해남 기업도시는 규모를 줄여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올해안에 서른 개 넘는 공공기관이 지방에 청사를 짓기 시작합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예정지입니다.
이곳으로 옮길 광물자원공사가 어제 신축 청사부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157개 가운데 37번 째입니다.
<인터뷰> 남윤환(한국광물자원공사 경영관리실장) : "내년 1/4분기까지 청사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청사를 지어서 입주할 계획입니다."
청사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다음달 제주에 들어설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30여 개 공공기관이 신청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혁신도신 사업은 올해 말 부지공사 공정률이 55%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완공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정부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는 원형지를 세종시 수준인 3.3제곱미터당 45만 원 선에 공급하고, 민간기업이나 대학 등이 입주하는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는 가격을 16% 낮춰 3.3제곱미터당 150만 원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창수(국토부 기획조정실장) :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사업 추진에 대한 의구심과 역차별 논란이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업추진이 부진한 무안과 무주, 영암·해남 기업도시는 규모를 줄여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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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속도…30개 청사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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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1 22:03:42
<앵커 멘트>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올해안에 서른 개 넘는 공공기관이 지방에 청사를 짓기 시작합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예정지입니다.
이곳으로 옮길 광물자원공사가 어제 신축 청사부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157개 가운데 37번 째입니다.
<인터뷰> 남윤환(한국광물자원공사 경영관리실장) : "내년 1/4분기까지 청사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청사를 지어서 입주할 계획입니다."
청사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다음달 제주에 들어설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30여 개 공공기관이 신청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혁신도신 사업은 올해 말 부지공사 공정률이 55%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완공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정부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는 원형지를 세종시 수준인 3.3제곱미터당 45만 원 선에 공급하고, 민간기업이나 대학 등이 입주하는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는 가격을 16% 낮춰 3.3제곱미터당 150만 원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창수(국토부 기획조정실장) :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사업 추진에 대한 의구심과 역차별 논란이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업추진이 부진한 무안과 무주, 영암·해남 기업도시는 규모를 줄여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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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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