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실낱같은 희망

입력 2001.06.24 (21:00) 수정 2023.02.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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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미현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 선수권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라 시즌 첫승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남겼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땅콩 김미현이 과연 시즌 첫승의 꿈 같은 대역전의 드라마를 펼칠 것인가.
오늘 3라운드에서 김미현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애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7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캐리 웹과는 7타차.
뒤집기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김미현이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고 캐리 웹은 3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주춤세를 보이고 있어 김미현의 극적인 반전에 실낫 같은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박세리는 2언더파를 쳐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31위로 올랐고 박지은은 이븐파를 쳐 합계 1오버파로 공동 35위에 그쳤습니다.
또 어제 홀인원을 하며 공동 2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박희정은 5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4오버파로 한희원과 함께 공동 56위로 미끄러졌습니다.
로라 디아즈와 마리와 요르스는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웹을 3타로 쫓고 있고 로라 데이비스와 웬디 워드가 205타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KBS제2텔레비전에서 내일 새벽 5시부터 4라운드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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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현 실낱같은 희망
    • 입력 2001-06-24 21:00:00
    • 수정2023-02-07 0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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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미현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 선수권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라 시즌 첫승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남겼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땅콩 김미현이 과연 시즌 첫승의 꿈 같은 대역전의 드라마를 펼칠 것인가. 오늘 3라운드에서 김미현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애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7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캐리 웹과는 7타차. 뒤집기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김미현이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고 캐리 웹은 3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주춤세를 보이고 있어 김미현의 극적인 반전에 실낫 같은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박세리는 2언더파를 쳐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31위로 올랐고 박지은은 이븐파를 쳐 합계 1오버파로 공동 35위에 그쳤습니다. 또 어제 홀인원을 하며 공동 2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박희정은 5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4오버파로 한희원과 함께 공동 56위로 미끄러졌습니다. 로라 디아즈와 마리와 요르스는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웹을 3타로 쫓고 있고 로라 데이비스와 웬디 워드가 205타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KBS제2텔레비전에서 내일 새벽 5시부터 4라운드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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