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박철우, 남느냐 떠나느냐?
입력 2010.04.23 (22:04)
수정 2010.04.23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배구연맹이 남자배구에도 FA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하면서 박철우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A 최대어 박철우는 자신의 거취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던 박철우.
박철우가 배구연맹이 발표한 22명의 FA 명단에 포함되면서 그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현대에 몸담았던 박철우로선 일단 현 소속팀과의 오래된 정을 우선시했습니다.
이번 달로 계약이 끝나는 김호철 감독의 LIG행이 거론되는 점도 잔류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어떻게보면 저라는 선수가 까다롭고 그럴 수 있는데, 그거 다 제쳐놓고 선수로서 되게 팀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라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죠."
하지만, 연인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라이벌 삼성화재로 이적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여러가지 말도 많고 그런데 누가 뭐라든 결국 제 선택이에요./제가 발전하고 제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일거고요."
국내에서 사라져가는 왼손잡이 공격수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다른팀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철우.
각 팀들의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이 시작되면서 박철우의 선택에 배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한국 배구연맹이 남자배구에도 FA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하면서 박철우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A 최대어 박철우는 자신의 거취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던 박철우.
박철우가 배구연맹이 발표한 22명의 FA 명단에 포함되면서 그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현대에 몸담았던 박철우로선 일단 현 소속팀과의 오래된 정을 우선시했습니다.
이번 달로 계약이 끝나는 김호철 감독의 LIG행이 거론되는 점도 잔류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어떻게보면 저라는 선수가 까다롭고 그럴 수 있는데, 그거 다 제쳐놓고 선수로서 되게 팀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라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죠."
하지만, 연인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라이벌 삼성화재로 이적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여러가지 말도 많고 그런데 누가 뭐라든 결국 제 선택이에요./제가 발전하고 제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일거고요."
국내에서 사라져가는 왼손잡이 공격수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다른팀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철우.
각 팀들의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이 시작되면서 박철우의 선택에 배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FA 최대어 박철우, 남느냐 떠나느냐?
-
- 입력 2010-04-23 22:04:48
- 수정2010-04-23 22:08:32
<앵커 멘트>
한국 배구연맹이 남자배구에도 FA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하면서 박철우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A 최대어 박철우는 자신의 거취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던 박철우.
박철우가 배구연맹이 발표한 22명의 FA 명단에 포함되면서 그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현대에 몸담았던 박철우로선 일단 현 소속팀과의 오래된 정을 우선시했습니다.
이번 달로 계약이 끝나는 김호철 감독의 LIG행이 거론되는 점도 잔류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어떻게보면 저라는 선수가 까다롭고 그럴 수 있는데, 그거 다 제쳐놓고 선수로서 되게 팀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라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죠."
하지만, 연인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라이벌 삼성화재로 이적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여러가지 말도 많고 그런데 누가 뭐라든 결국 제 선택이에요./제가 발전하고 제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일거고요."
국내에서 사라져가는 왼손잡이 공격수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다른팀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철우.
각 팀들의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이 시작되면서 박철우의 선택에 배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한국 배구연맹이 남자배구에도 FA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하면서 박철우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A 최대어 박철우는 자신의 거취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던 박철우.
박철우가 배구연맹이 발표한 22명의 FA 명단에 포함되면서 그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현대에 몸담았던 박철우로선 일단 현 소속팀과의 오래된 정을 우선시했습니다.
이번 달로 계약이 끝나는 김호철 감독의 LIG행이 거론되는 점도 잔류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어떻게보면 저라는 선수가 까다롭고 그럴 수 있는데, 그거 다 제쳐놓고 선수로서 되게 팀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라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죠."
하지만, 연인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라이벌 삼성화재로 이적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박철우(현대캐피탈) : "여러가지 말도 많고 그런데 누가 뭐라든 결국 제 선택이에요./제가 발전하고 제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일거고요."
국내에서 사라져가는 왼손잡이 공격수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다른팀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철우.
각 팀들의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이 시작되면서 박철우의 선택에 배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