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작가 김연아’, 피겨퀸의 깜짝 변신!

입력 2010.04.26 (09:00) 수정 2010.04.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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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이 있어요.



바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입니다.



세계를 제패한 그녀가 빙판이 아니라 서점에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작가로 깜짝 변신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김연아 선수와의 즐거운 만남, 지금 시작합니다.



올해 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연아 선수, 독자들과의 팬 미팅을 가졌는데요.



많은 팬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저희 아이가 얼마 전에 스케이트를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김연아 언니 보여주러 왔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김연아 선수) TV에서만 봤는데 팬 미팅에 가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인터뷰> “오늘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김연아 선수 사랑해요.”



팬들 앞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 선수!



장내가 떠나갈 듯 하죠?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오늘 정말 반갑고요. 좋은 추억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환호에 함박웃음으로 답하네요.



금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의 순간에 대한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올림픽은 정말 험난하고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나간 것 같아요. 제가 꿈꾸는 대로 모든 게 풀리게 돼서 행복했어요.”



<현장음> “김연아 선수 혈액형 아시는 분?”



인기 정말 대단한데요.



<현장음> “손까지 들 필요는 없는데요.”



<현장음> “질문 한 가지만 해도 되겠습니까?”



남성 팬의 돌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제가 이상형에 가깝습니까 아니면?”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조명 때문에 얼굴이 안 보입니다.”



정말 센스만점이죠?



김연아 선수, 오서 코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저를 성장하게 도와줄 코치분이 안 계셔서 찾던 중이었는데 브라이언 오서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일을 하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고 두 분께, (그리고) 이외 다른 코치 분들께 감사드려요.”



팬들의 뜨거운 큰 사랑을 받았던 본드걸!



무엇보다 이 엔딩 장면이 화제였는데요.



<현장음> “(총알) 한번 쏴주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의 총알, 정말 인기 폭발입니다.



저도 한 방 맞았으면 좋겠네요!



김연아 선수의 대한 관심이 대단한데요.



걸어 다니는 벤처 기업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광고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죠?



CF퀸’으로 우뚝 김연아 선수,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화보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평소 어떤 옷을 즐겨 입는지?) 트레이닝복? 거의 매일매일 운동을 하니까요. 편하게 심플한 걸 좋아해요."



김연아 선수가 대한 팬들의 관심, 그녀가 직접 관리한다고 밝혀진 미니홈피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무 살 새내기의 풋풋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피겨는 물론 노래와 춤까지! 만능재주꾼 김연아 선수, 얼마 전에 있었던 아이스 쇼에서는 걸 그룹의 춤을 멋지게 소화해 화제가 됐는데요.



팬들의 요청에 시건방 댄스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귀엽죠?



김연아 선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팬미팅, 사인회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스케이트 선수가 아닌 작가로써 팬들에게 사인을 하는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 보이는데요.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팬들에게) 어떤 일이 있든 저를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퀸 연아, 김연아 선수와 함께한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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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작가 김연아’, 피겨퀸의 깜짝 변신!
    • 입력 2010-04-26 09:00:12
    • 수정2010-04-26 10:07:14
    아침뉴스타임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이 있어요.

바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입니다.

세계를 제패한 그녀가 빙판이 아니라 서점에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작가로 깜짝 변신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김연아 선수와의 즐거운 만남, 지금 시작합니다.

올해 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연아 선수, 독자들과의 팬 미팅을 가졌는데요.

많은 팬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저희 아이가 얼마 전에 스케이트를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김연아 언니 보여주러 왔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김연아 선수) TV에서만 봤는데 팬 미팅에 가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인터뷰> “오늘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김연아 선수 사랑해요.”

팬들 앞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 선수!

장내가 떠나갈 듯 하죠?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오늘 정말 반갑고요. 좋은 추억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환호에 함박웃음으로 답하네요.

금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의 순간에 대한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올림픽은 정말 험난하고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나간 것 같아요. 제가 꿈꾸는 대로 모든 게 풀리게 돼서 행복했어요.”

<현장음> “김연아 선수 혈액형 아시는 분?”

인기 정말 대단한데요.

<현장음> “손까지 들 필요는 없는데요.”

<현장음> “질문 한 가지만 해도 되겠습니까?”

남성 팬의 돌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제가 이상형에 가깝습니까 아니면?”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조명 때문에 얼굴이 안 보입니다.”

정말 센스만점이죠?

김연아 선수, 오서 코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저를 성장하게 도와줄 코치분이 안 계셔서 찾던 중이었는데 브라이언 오서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일을 하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고 두 분께, (그리고) 이외 다른 코치 분들께 감사드려요.”

팬들의 뜨거운 큰 사랑을 받았던 본드걸!

무엇보다 이 엔딩 장면이 화제였는데요.

<현장음> “(총알) 한번 쏴주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의 총알, 정말 인기 폭발입니다.

저도 한 방 맞았으면 좋겠네요!

김연아 선수의 대한 관심이 대단한데요.

걸어 다니는 벤처 기업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광고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죠?

CF퀸’으로 우뚝 김연아 선수,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화보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평소 어떤 옷을 즐겨 입는지?) 트레이닝복? 거의 매일매일 운동을 하니까요. 편하게 심플한 걸 좋아해요."

김연아 선수가 대한 팬들의 관심, 그녀가 직접 관리한다고 밝혀진 미니홈피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무 살 새내기의 풋풋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피겨는 물론 노래와 춤까지! 만능재주꾼 김연아 선수, 얼마 전에 있었던 아이스 쇼에서는 걸 그룹의 춤을 멋지게 소화해 화제가 됐는데요.

팬들의 요청에 시건방 댄스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귀엽죠?

김연아 선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팬미팅, 사인회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스케이트 선수가 아닌 작가로써 팬들에게 사인을 하는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 보이는데요.

<인터뷰> 김연아(스케이트 선수) : "(팬들에게) 어떤 일이 있든 저를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퀸 연아, 김연아 선수와 함께한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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