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조문 행렬…함수 내부수색 진행 예정
입력 2010.04.26 (10:01)
수정 2010.04.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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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정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이른 시간인데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과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 합동분향소에는 오늘 아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찾은데 이어, 조금 전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조문하는 등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계 인사의 조문에 이어지면서 평택의 분향소에만 지금까지 2천 5백여 명이 다녀갔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문객은 더 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등 전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 백여 곳에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과 입관 절차도 계속됩니다.
방금 고 김동진 중사 등 희생 장병의 시신 8구가 홍성화장장으로 출발했고, 오후에 두 구의 시신이 더 화장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백령도를 출발한 천안함 함수는 어젯밤 9시 40분 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실종 장병 6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함수 내부 수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민군 합동 조사단은 함수와 함미 절단면을 비교 분석해 천안함 침몰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정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이른 시간인데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과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 합동분향소에는 오늘 아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찾은데 이어, 조금 전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조문하는 등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계 인사의 조문에 이어지면서 평택의 분향소에만 지금까지 2천 5백여 명이 다녀갔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문객은 더 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등 전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 백여 곳에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과 입관 절차도 계속됩니다.
방금 고 김동진 중사 등 희생 장병의 시신 8구가 홍성화장장으로 출발했고, 오후에 두 구의 시신이 더 화장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백령도를 출발한 천안함 함수는 어젯밤 9시 40분 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실종 장병 6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함수 내부 수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민군 합동 조사단은 함수와 함미 절단면을 비교 분석해 천안함 침몰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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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조문 행렬…함수 내부수색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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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0:01:18
- 수정2010-04-26 10:10:42

<앵커 멘트>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정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이른 시간인데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과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 합동분향소에는 오늘 아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찾은데 이어, 조금 전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조문하는 등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계 인사의 조문에 이어지면서 평택의 분향소에만 지금까지 2천 5백여 명이 다녀갔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문객은 더 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등 전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 백여 곳에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과 입관 절차도 계속됩니다.
방금 고 김동진 중사 등 희생 장병의 시신 8구가 홍성화장장으로 출발했고, 오후에 두 구의 시신이 더 화장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백령도를 출발한 천안함 함수는 어젯밤 9시 40분 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실종 장병 6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함수 내부 수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민군 합동 조사단은 함수와 함미 절단면을 비교 분석해 천안함 침몰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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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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