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백령도 주민들이 합동으로 오늘 오후 천안함 침몰 해역에 대한 금속 파편 수색 작업에 돌입합니다.
오늘 수색작업에는 갈고리로 해저의 바닥을 훑는 형망어선 2척이 투입됩니다.
어민들은 오전부터 형망을 손질하고 배에 탑재하는 등 수색 준비를 마친 상탭니다.
군 당국도 어민 대표와 형망 어선을 투입해 수색할 정확한 범위와 방식에 대해 협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부터 형망 어선 2척에 탑승한 어민들과 해군 62대대 소속 관계자들이 천안함 함수와 함미가 발견된 백령도 남방 7킬로미터 구간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입니다.
오늘 금속 파편 수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군 당국은 내일부터 형망 어선을 추가로 투입하고 쌍끌이 어선까지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특히 수거된 파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군 경비정으로 옮긴 뒤,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해 정밀 분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백령도 해상에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작업 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작업에는 갈고리로 해저의 바닥을 훑는 형망어선 2척이 투입됩니다.
어민들은 오전부터 형망을 손질하고 배에 탑재하는 등 수색 준비를 마친 상탭니다.
군 당국도 어민 대표와 형망 어선을 투입해 수색할 정확한 범위와 방식에 대해 협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부터 형망 어선 2척에 탑승한 어민들과 해군 62대대 소속 관계자들이 천안함 함수와 함미가 발견된 백령도 남방 7킬로미터 구간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입니다.
오늘 금속 파편 수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군 당국은 내일부터 형망 어선을 추가로 투입하고 쌍끌이 어선까지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특히 수거된 파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군 경비정으로 옮긴 뒤,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해 정밀 분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백령도 해상에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작업 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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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부터 형망어선 수색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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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0:25:05
해군과 백령도 주민들이 합동으로 오늘 오후 천안함 침몰 해역에 대한 금속 파편 수색 작업에 돌입합니다.
오늘 수색작업에는 갈고리로 해저의 바닥을 훑는 형망어선 2척이 투입됩니다.
어민들은 오전부터 형망을 손질하고 배에 탑재하는 등 수색 준비를 마친 상탭니다.
군 당국도 어민 대표와 형망 어선을 투입해 수색할 정확한 범위와 방식에 대해 협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부터 형망 어선 2척에 탑승한 어민들과 해군 62대대 소속 관계자들이 천안함 함수와 함미가 발견된 백령도 남방 7킬로미터 구간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입니다.
오늘 금속 파편 수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군 당국은 내일부터 형망 어선을 추가로 투입하고 쌍끌이 어선까지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특히 수거된 파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군 경비정으로 옮긴 뒤,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해 정밀 분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백령도 해상에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작업 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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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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