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합동분향소 이틀째…서울광장 조문객 6천명 넘어

입력 2010.04.26 (16:41) 수정 2010.04.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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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기간 이틀째인 오늘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전국 곳곳에 설치돼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 합동분향소 39곳이 마련돼 어제에 이어 이틀째 추모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에서도 별도로 전국 220곳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오후 4시 현재 9천5백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원역 광장과 부산역 광장, 광주광역시청 시민 홀 등 전국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합동분향소는 장례식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조문객을 맞으며 영결식 당일인 29일엔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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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26 16:41:18
    • 수정2010-04-26 18:48:48
    사회
국가 애도기간 이틀째인 오늘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전국 곳곳에 설치돼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 합동분향소 39곳이 마련돼 어제에 이어 이틀째 추모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에서도 별도로 전국 220곳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오후 4시 현재 9천5백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원역 광장과 부산역 광장, 광주광역시청 시민 홀 등 전국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합동분향소는 장례식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조문객을 맞으며 영결식 당일인 29일엔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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