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시간 이용해 조문

입력 2010.04.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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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택 대표분향소 외에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에서도 사흘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리포트>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곳 서울광장에는 비가 그치면서 조문객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로 거센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지만 줄을 서 분향 순서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특히 단체 조문객들의 추모 행렬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만 LG와 KT, 금호 아시아나 등 시청 인근에 위치한 직장에서 단체로 조문을 했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 관계자들의 조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문을 하려는 직장인들과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줄이 이어지면서 30분이상 기다려야 조문이 가능합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만 2천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광역.기초자치단체 39곳에 합동 분향소가 마련돼 있으며 군에서도 93곳의 자체 분향소를 마련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당일인 29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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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점심시간 이용해 조문
    • 입력 2010-04-27 13:14:13
    뉴스 12
<앵커 멘트> 평택 대표분향소 외에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에서도 사흘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리포트>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곳 서울광장에는 비가 그치면서 조문객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로 거센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지만 줄을 서 분향 순서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특히 단체 조문객들의 추모 행렬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만 LG와 KT, 금호 아시아나 등 시청 인근에 위치한 직장에서 단체로 조문을 했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 관계자들의 조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문을 하려는 직장인들과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줄이 이어지면서 30분이상 기다려야 조문이 가능합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만 2천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광역.기초자치단체 39곳에 합동 분향소가 마련돼 있으며 군에서도 93곳의 자체 분향소를 마련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당일인 29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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