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장례 사흘째…조문 행렬 계속

입력 2010.04.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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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결식을 이틀 앞둔 오늘도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에는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날이 풀리면서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대표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레 영결식을 앞두고 유가족과 일반 시민들의 추모 행렬은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 대표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만 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오전엔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 등 정치권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합동조사반으로부터 조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도 천안함 수색작업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가족, 그리고 조계종과 한기총 등 종교계 인사, 김준규 검찰총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식은 영결식을 이틀 앞둔 오늘도 홍성화장장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함미와 함수의 절단면을 비교 분석하는 등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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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장례 사흘째…조문 행렬 계속
    • 입력 2010-04-27 13:14:12
    뉴스 12
<앵커 멘트>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결식을 이틀 앞둔 오늘도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에는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날이 풀리면서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대표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레 영결식을 앞두고 유가족과 일반 시민들의 추모 행렬은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 대표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만 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오전엔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 등 정치권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합동조사반으로부터 조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도 천안함 수색작업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가족, 그리고 조계종과 한기총 등 종교계 인사, 김준규 검찰총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희생 장병들의 화장식은 영결식을 이틀 앞둔 오늘도 홍성화장장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함미와 함수의 절단면을 비교 분석하는 등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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