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업 명인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학교 수업을 그야말로 '잘하는' 전문 교사를 일컫는데요.
이들 교사를 우대하는 정책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최근 불거진 교육계 인사 비리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 갑자기 등장한 호랑이 인형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현장음>"나 좀 잘 생겼어?" "와~"
오늘 수업은 높임말과 예사말의 차이를 배우는 시간,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직접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입장이 돼서 높임말의 필요성을 깨우칩니다.
<인터뷰>지승용(구미 비산초등학교 4학년):"학원에선 그냥 쭉 문제풀라고 하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면 신이 나고 이해하기 쉬워요."
수업 명인으로 뽑힌 교사의 국어수업입니다.
<인터뷰>이헌성(2009년 경북 수업 명인):"수업에 참여하는 동기를 유발하고,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합니다."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 해 10명 안팎의 수업 명인을 선정해 연구 활동과 인사 등에서 혜택을 주기 시작한 지 5년째, 최근엔 이 같은 수업 명인 양성이 인사 비리를 끊을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업능력이 뛰어난 수석교사를 현재 3백 명에서 내년까지 2천 명으로 늘려 굳이 교장 등 전문직이 되지 않아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경희(경북교육청 장학관):"교사들이 수업의 기술을 나눠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업 잘하는 교사가 교실을 바꾸고 교육 비리를 끊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수업 명인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학교 수업을 그야말로 '잘하는' 전문 교사를 일컫는데요.
이들 교사를 우대하는 정책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최근 불거진 교육계 인사 비리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 갑자기 등장한 호랑이 인형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현장음>"나 좀 잘 생겼어?" "와~"
오늘 수업은 높임말과 예사말의 차이를 배우는 시간,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직접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입장이 돼서 높임말의 필요성을 깨우칩니다.
<인터뷰>지승용(구미 비산초등학교 4학년):"학원에선 그냥 쭉 문제풀라고 하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면 신이 나고 이해하기 쉬워요."
수업 명인으로 뽑힌 교사의 국어수업입니다.
<인터뷰>이헌성(2009년 경북 수업 명인):"수업에 참여하는 동기를 유발하고,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합니다."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 해 10명 안팎의 수업 명인을 선정해 연구 활동과 인사 등에서 혜택을 주기 시작한 지 5년째, 최근엔 이 같은 수업 명인 양성이 인사 비리를 끊을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업능력이 뛰어난 수석교사를 현재 3백 명에서 내년까지 2천 명으로 늘려 굳이 교장 등 전문직이 되지 않아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경희(경북교육청 장학관):"교사들이 수업의 기술을 나눠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업 잘하는 교사가 교실을 바꾸고 교육 비리를 끊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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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명인’ 우대…교육 비리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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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07:00:57

<앵커 멘트>
수업 명인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학교 수업을 그야말로 '잘하는' 전문 교사를 일컫는데요.
이들 교사를 우대하는 정책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최근 불거진 교육계 인사 비리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 갑자기 등장한 호랑이 인형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현장음>"나 좀 잘 생겼어?" "와~"
오늘 수업은 높임말과 예사말의 차이를 배우는 시간,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직접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입장이 돼서 높임말의 필요성을 깨우칩니다.
<인터뷰>지승용(구미 비산초등학교 4학년):"학원에선 그냥 쭉 문제풀라고 하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면 신이 나고 이해하기 쉬워요."
수업 명인으로 뽑힌 교사의 국어수업입니다.
<인터뷰>이헌성(2009년 경북 수업 명인):"수업에 참여하는 동기를 유발하고,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합니다."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 해 10명 안팎의 수업 명인을 선정해 연구 활동과 인사 등에서 혜택을 주기 시작한 지 5년째, 최근엔 이 같은 수업 명인 양성이 인사 비리를 끊을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업능력이 뛰어난 수석교사를 현재 3백 명에서 내년까지 2천 명으로 늘려 굳이 교장 등 전문직이 되지 않아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경희(경북교육청 장학관):"교사들이 수업의 기술을 나눠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업 잘하는 교사가 교실을 바꾸고 교육 비리를 끊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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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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