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수색 후 침몰한 금양 98호의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 7명을 찾기위해 요구했던 선체인양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양 98호 실종자가족대책위는 한달 가까이 진행된 해수면 수색에 이어 수중 수색에서도 성과를 내지 못한데다 무리하게 선체 인양을 할 경우 2차 사고의 우려가 있어 선체인양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오는 2일부터 5일장으로 희생자 9명에 대한 장례를 인천 경서동 신세계 장례식장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의사자 지정 추진과 백령도 위령비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금양 98호 실종자가족대책위는 한달 가까이 진행된 해수면 수색에 이어 수중 수색에서도 성과를 내지 못한데다 무리하게 선체 인양을 할 경우 2차 사고의 우려가 있어 선체인양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오는 2일부터 5일장으로 희생자 9명에 대한 장례를 인천 경서동 신세계 장례식장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의사자 지정 추진과 백령도 위령비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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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양호 가족들 “선체인양 포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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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18:57:15
천안함 수색 후 침몰한 금양 98호의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 7명을 찾기위해 요구했던 선체인양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양 98호 실종자가족대책위는 한달 가까이 진행된 해수면 수색에 이어 수중 수색에서도 성과를 내지 못한데다 무리하게 선체 인양을 할 경우 2차 사고의 우려가 있어 선체인양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오는 2일부터 5일장으로 희생자 9명에 대한 장례를 인천 경서동 신세계 장례식장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의사자 지정 추진과 백령도 위령비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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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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