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에 펼치는 꿈 ‘날자, 날자꾸나’

입력 2010.04.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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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처럼 파랗게 열린 하늘에 비행기들이, 곡예하듯 날아 올랐습니다.

아찔하고 화려한 경기 국제항공전, 함께 가보시죠.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투기 8대가 파란 하늘에 그림을 그립니다.

모였다가, 펼쳐다가, 고난도의 절도 있는 비행, 우리나라 공군 최정예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입니다.

미국과 호주, 러시아에서 온 세계 최고의 파일럿들도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화답합니다.

거꾸로 누워 날기는 기본.

땅으로 곤두박질치다 다시 차오르고, 360도 회전하며 돌고, 날개를 흔들어 인사까지 건넵니다.

<녹취> "저거 뭐야"

<녹취> "비행기"

<녹취> "비행기 온다, 온다."

땅에서는 아이들이 미래 우주인의 꿈을 키웁니다,

무중력 우주유영 체험도 하고, 비행 시뮬레이션도 해봅니다.

하늘과 우주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아이들 모습은 곡예비행 챔피언에게도 이채롭습니다.

<인터뷰>스벳라나 카파니나(러시아/세계곡예비행 여성 챔피언) : "내가 아이들의 엄마인데 대회 구성이 아이들에게 맞춰져 있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국내외에서 백여 개의 항공 관련업체가 참여한 경기국제항공전은 다음달 어린이날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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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공에 펼치는 꿈 ‘날자, 날자꾸나’
    • 입력 2010-04-30 21:59:40
    뉴스 9
<앵커 멘트> 모처럼 파랗게 열린 하늘에 비행기들이, 곡예하듯 날아 올랐습니다. 아찔하고 화려한 경기 국제항공전, 함께 가보시죠.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투기 8대가 파란 하늘에 그림을 그립니다. 모였다가, 펼쳐다가, 고난도의 절도 있는 비행, 우리나라 공군 최정예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입니다. 미국과 호주, 러시아에서 온 세계 최고의 파일럿들도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화답합니다. 거꾸로 누워 날기는 기본. 땅으로 곤두박질치다 다시 차오르고, 360도 회전하며 돌고, 날개를 흔들어 인사까지 건넵니다. <녹취> "저거 뭐야" <녹취> "비행기" <녹취> "비행기 온다, 온다." 땅에서는 아이들이 미래 우주인의 꿈을 키웁니다, 무중력 우주유영 체험도 하고, 비행 시뮬레이션도 해봅니다. 하늘과 우주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아이들 모습은 곡예비행 챔피언에게도 이채롭습니다. <인터뷰>스벳라나 카파니나(러시아/세계곡예비행 여성 챔피언) : "내가 아이들의 엄마인데 대회 구성이 아이들에게 맞춰져 있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국내외에서 백여 개의 항공 관련업체가 참여한 경기국제항공전은 다음달 어린이날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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