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우리 진짜 모녀 같죠?

입력 2010.05.05 (08:50) 수정 2010.05.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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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휩니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이유는 바로 실제와 다르지 않은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일텐데요.

실제보다 더 진짜같은 드라마 속 부모와 아들, 딸의 환상 호흡! 연예수첩에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날에 등장하는 모녀! 철없는 엄마 안혜경씨와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딸 주혜린양인데요.

<인터뷰>안혜경(연기자): “ (엄마 역할을 연기하는 소감은?) 겪어보지 않았던 일을 내 생각만으로 주변의 조언만으로 해 나가다 보니까 제가 엄마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 지금도 걱정 많이 되요 솔직히.”

안혜경씨 분발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극중에서도 혜린양을 예뻐하는 큰엄마 김미숙씨에게 책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주혜린(아역연기자) : “여기 나오는 큰엄마가요, 선물로 책 몇 권을 줬는데 이거 한번 보다가 재밌어서 계속 보고 있어요.”

<인터뷰> 안혜경: “저보다는 큰엄마가..형님이 많이 챙기시네요.”

하지만 역시 엄마의 사랑을 따라갈 순 없겠죠. 촬영 틈틈이 함께 산책을 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모녀 같이 다정한 모습이죠.

<인터뷰> "(혜린양 같은 딸이 있다면 어떨 것 같은지?) 맨날 데리고 놀러 나가죠. 보여주고 싶을 것 같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그럴 것 같아요."

비록 철없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여느 부모 못지않은 안혜경씨 부부. 혜린양은 극중 엄마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을까요?

<인터뷰> "둘 다 좋아요. (꼭 한명 뽑자면?) 엄마요 예쁘잖아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아니오. 맛있는 건 안사주지만 언니랑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즐거워요.”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는 비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진한 정으로 뭉친 부자가 등장 하는데요 극중 새 아빠인 안내상씨와 새 아빠를 친부처럼 따르는 정윤석군은 부모와 자식 간의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유쾌한 엄마와 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가수 겸 배우 마야씨와 백진기 군입니다.

<인터뷰> 백진기(아역 연기자): “(함께 연기 해보니 어떤지?) TV로 봤을 땐 안 예뻤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예쁘고 진짜 엄마처럼 잘 챙겨주세요.”

<인터뷰> 마야(연기자): “ (기특한 표정으로 바라보시는데..) 제 자식같아요 정말...”

마야씨는 자존심 강하고 억척스러운 8년차 주부로, 백진기 군은 엄마아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아들로 열연중인데요. 백진기군, 어린이날 마야 엄마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없을까요?

<인터뷰>백진기: “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 (아직) 안 받았는데요. 꼭 주지 않아도 되는데요 주실 마음이 있으면요 책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마야: “여우같은 아이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되게 순수해서 저희들도 같이 동화돼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다정한 모자처럼 꼭 닮아 보이는 두 사람. 촬영 중간 중간 장난을 치는 모습도 호흡 척척인데요.

<인터뷰> 마야: “(평소에도 실제 엄마처럼 챙겨주는지?) 오히려 제가 챙기는 것보다 진기가 더 많이 챙겨줘요. 어른인데 입은 어른이에요 그래서 먹는 것도 마야 엄마 설렁탕 먹으러 가요.”

<인터뷰> 백진기: “설농탕이에요 설렁탕이 아니라.”

진기군, 마야 엄마 말이 맞아요. 그런가 하면 못 말리는 부녀도 있습니다. 최시원씨는 톱스타 이면서도 숨겨진 딸이 있는 아빠로 변신해 극 중 딸인 유빈양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최시원씨와 유빈양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죠. 실제보다 더 가족 같은 드라마 속 부모와 아들, 딸들...

<인터뷰> 마야:“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서로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백진기:“시청자 여러분 저희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정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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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우리 진짜 모녀 같죠?
    • 입력 2010-05-05 08:50:01
    • 수정2010-05-05 0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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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휩니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이유는 바로 실제와 다르지 않은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일텐데요. 실제보다 더 진짜같은 드라마 속 부모와 아들, 딸의 환상 호흡! 연예수첩에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날에 등장하는 모녀! 철없는 엄마 안혜경씨와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딸 주혜린양인데요. <인터뷰>안혜경(연기자): “ (엄마 역할을 연기하는 소감은?) 겪어보지 않았던 일을 내 생각만으로 주변의 조언만으로 해 나가다 보니까 제가 엄마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 지금도 걱정 많이 되요 솔직히.” 안혜경씨 분발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극중에서도 혜린양을 예뻐하는 큰엄마 김미숙씨에게 책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주혜린(아역연기자) : “여기 나오는 큰엄마가요, 선물로 책 몇 권을 줬는데 이거 한번 보다가 재밌어서 계속 보고 있어요.” <인터뷰> 안혜경: “저보다는 큰엄마가..형님이 많이 챙기시네요.” 하지만 역시 엄마의 사랑을 따라갈 순 없겠죠. 촬영 틈틈이 함께 산책을 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모녀 같이 다정한 모습이죠. <인터뷰> "(혜린양 같은 딸이 있다면 어떨 것 같은지?) 맨날 데리고 놀러 나가죠. 보여주고 싶을 것 같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그럴 것 같아요." 비록 철없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여느 부모 못지않은 안혜경씨 부부. 혜린양은 극중 엄마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을까요? <인터뷰> "둘 다 좋아요. (꼭 한명 뽑자면?) 엄마요 예쁘잖아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아니오. 맛있는 건 안사주지만 언니랑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즐거워요.”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는 비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진한 정으로 뭉친 부자가 등장 하는데요 극중 새 아빠인 안내상씨와 새 아빠를 친부처럼 따르는 정윤석군은 부모와 자식 간의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유쾌한 엄마와 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가수 겸 배우 마야씨와 백진기 군입니다. <인터뷰> 백진기(아역 연기자): “(함께 연기 해보니 어떤지?) TV로 봤을 땐 안 예뻤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예쁘고 진짜 엄마처럼 잘 챙겨주세요.” <인터뷰> 마야(연기자): “ (기특한 표정으로 바라보시는데..) 제 자식같아요 정말...” 마야씨는 자존심 강하고 억척스러운 8년차 주부로, 백진기 군은 엄마아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아들로 열연중인데요. 백진기군, 어린이날 마야 엄마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없을까요? <인터뷰>백진기: “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 (아직) 안 받았는데요. 꼭 주지 않아도 되는데요 주실 마음이 있으면요 책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마야: “여우같은 아이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되게 순수해서 저희들도 같이 동화돼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다정한 모자처럼 꼭 닮아 보이는 두 사람. 촬영 중간 중간 장난을 치는 모습도 호흡 척척인데요. <인터뷰> 마야: “(평소에도 실제 엄마처럼 챙겨주는지?) 오히려 제가 챙기는 것보다 진기가 더 많이 챙겨줘요. 어른인데 입은 어른이에요 그래서 먹는 것도 마야 엄마 설렁탕 먹으러 가요.” <인터뷰> 백진기: “설농탕이에요 설렁탕이 아니라.” 진기군, 마야 엄마 말이 맞아요. 그런가 하면 못 말리는 부녀도 있습니다. 최시원씨는 톱스타 이면서도 숨겨진 딸이 있는 아빠로 변신해 극 중 딸인 유빈양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최시원씨와 유빈양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죠. 실제보다 더 가족 같은 드라마 속 부모와 아들, 딸들... <인터뷰> 마야:“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서로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백진기:“시청자 여러분 저희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정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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