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아닌 마음’…어린이날, 선물 대신 기부
입력 2010.05.05 (22:01)
수정 2010.05.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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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내 아이가 사랑을 나눌줄 안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겠죠.
어린이날, 값나가는 물건 대신 ’나눔의 정신’ 선물한 현명한 부모들이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유치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선물 증정식.
이 유치원은 3년 전부터 장난감같은 선물 대신, 선물비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기부 증서를 아이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지연(유치원 원장) :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싶은 마음에서 시작했고요."
아이들도 자연스레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수(유치원생) : "(나누는 것이 어떤 거에요?) 힘든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거에요."
<인터뷰> 최현서(유치원생) :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거에요."
직장인 강미선 씨도 생후 9개월 된 아들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빈곤퇴치 성금을 맡겼습니다.
아이의 첫 어린이 날을 기념한 특별 선물인 셈입니다.
<인터뷰>강미선(서울 상도동) :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생각에서."
지난해 어린이 날에 안쓰는 물건을 팔아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한 정후는 올해도 ’어린이 벼룩시장’을 찾았습니다.
정후에게 이제 ’어린이 날’은 ’나눔의 날’입니다.
<인터뷰> 이정후(초등 6학년) : "지난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올해는 물건을 많이 준비하고, 팔아서 기부 금액을 늘리고 싶어요."
’기부’를 선물하는 새로운 풍토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이렇게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내 아이가 사랑을 나눌줄 안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겠죠.
어린이날, 값나가는 물건 대신 ’나눔의 정신’ 선물한 현명한 부모들이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유치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선물 증정식.
이 유치원은 3년 전부터 장난감같은 선물 대신, 선물비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기부 증서를 아이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지연(유치원 원장) :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싶은 마음에서 시작했고요."
아이들도 자연스레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수(유치원생) : "(나누는 것이 어떤 거에요?) 힘든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거에요."
<인터뷰> 최현서(유치원생) :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거에요."
직장인 강미선 씨도 생후 9개월 된 아들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빈곤퇴치 성금을 맡겼습니다.
아이의 첫 어린이 날을 기념한 특별 선물인 셈입니다.
<인터뷰>강미선(서울 상도동) :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생각에서."
지난해 어린이 날에 안쓰는 물건을 팔아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한 정후는 올해도 ’어린이 벼룩시장’을 찾았습니다.
정후에게 이제 ’어린이 날’은 ’나눔의 날’입니다.
<인터뷰> 이정후(초등 6학년) : "지난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올해는 물건을 많이 준비하고, 팔아서 기부 금액을 늘리고 싶어요."
’기부’를 선물하는 새로운 풍토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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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 아닌 마음’…어린이날, 선물 대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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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5 22:01:32
- 수정2010-05-05 2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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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내 아이가 사랑을 나눌줄 안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겠죠.
어린이날, 값나가는 물건 대신 ’나눔의 정신’ 선물한 현명한 부모들이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유치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선물 증정식.
이 유치원은 3년 전부터 장난감같은 선물 대신, 선물비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기부 증서를 아이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지연(유치원 원장) :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싶은 마음에서 시작했고요."
아이들도 자연스레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수(유치원생) : "(나누는 것이 어떤 거에요?) 힘든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거에요."
<인터뷰> 최현서(유치원생) :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거에요."
직장인 강미선 씨도 생후 9개월 된 아들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빈곤퇴치 성금을 맡겼습니다.
아이의 첫 어린이 날을 기념한 특별 선물인 셈입니다.
<인터뷰>강미선(서울 상도동) :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생각에서."
지난해 어린이 날에 안쓰는 물건을 팔아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한 정후는 올해도 ’어린이 벼룩시장’을 찾았습니다.
정후에게 이제 ’어린이 날’은 ’나눔의 날’입니다.
<인터뷰> 이정후(초등 6학년) : "지난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올해는 물건을 많이 준비하고, 팔아서 기부 금액을 늘리고 싶어요."
’기부’를 선물하는 새로운 풍토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이렇게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내 아이가 사랑을 나눌줄 안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겠죠.
어린이날, 값나가는 물건 대신 ’나눔의 정신’ 선물한 현명한 부모들이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유치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선물 증정식.
이 유치원은 3년 전부터 장난감같은 선물 대신, 선물비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기부 증서를 아이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지연(유치원 원장) :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싶은 마음에서 시작했고요."
아이들도 자연스레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수(유치원생) : "(나누는 것이 어떤 거에요?) 힘든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거에요."
<인터뷰> 최현서(유치원생) :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거에요."
직장인 강미선 씨도 생후 9개월 된 아들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빈곤퇴치 성금을 맡겼습니다.
아이의 첫 어린이 날을 기념한 특별 선물인 셈입니다.
<인터뷰>강미선(서울 상도동) :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생각에서."
지난해 어린이 날에 안쓰는 물건을 팔아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한 정후는 올해도 ’어린이 벼룩시장’을 찾았습니다.
정후에게 이제 ’어린이 날’은 ’나눔의 날’입니다.
<인터뷰> 이정후(초등 6학년) : "지난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올해는 물건을 많이 준비하고, 팔아서 기부 금액을 늘리고 싶어요."
’기부’를 선물하는 새로운 풍토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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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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