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 1야당인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여야의 원내대표 진용이 새로 짜여졌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전면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새 원내사령탑으로 박지원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2차 결선투표에서 49표를 얻어 31표를 얻는 데 그친 강봉균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국회의원 경력이 가장 짧은 재선이지만 4선과 3선 의원들을 물리쳤습니다.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투쟁방식 변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문제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투쟁할 때는 투쟁하고 협상할 때는 협상하도록 하겠다."
당내 소통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지도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당헌 개정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민주당은 역동적인 대권후보들이 다 지도부에 들어와야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무성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에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등장하면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원내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그런만큼 여야의 원내 새 사령탑들이 실종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할 수 있을지 여의도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제 1야당인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여야의 원내대표 진용이 새로 짜여졌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전면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새 원내사령탑으로 박지원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2차 결선투표에서 49표를 얻어 31표를 얻는 데 그친 강봉균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국회의원 경력이 가장 짧은 재선이지만 4선과 3선 의원들을 물리쳤습니다.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투쟁방식 변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문제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투쟁할 때는 투쟁하고 협상할 때는 협상하도록 하겠다."
당내 소통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지도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당헌 개정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민주당은 역동적인 대권후보들이 다 지도부에 들어와야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무성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에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등장하면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원내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그런만큼 여야의 원내 새 사령탑들이 실종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할 수 있을지 여의도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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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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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8 08:45:41
<앵커 멘트>
제 1야당인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여야의 원내대표 진용이 새로 짜여졌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전면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새 원내사령탑으로 박지원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2차 결선투표에서 49표를 얻어 31표를 얻는 데 그친 강봉균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국회의원 경력이 가장 짧은 재선이지만 4선과 3선 의원들을 물리쳤습니다.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투쟁방식 변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문제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투쟁할 때는 투쟁하고 협상할 때는 협상하도록 하겠다."
당내 소통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지도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당헌 개정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민주당은 역동적인 대권후보들이 다 지도부에 들어와야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무성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에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등장하면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원내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그런만큼 여야의 원내 새 사령탑들이 실종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할 수 있을지 여의도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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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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