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통해 가족 사랑 배운다!

입력 2010.05.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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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효는 모든 행실의 근본이라고 하죠?

그래서 어려서부터 효를 가르치는 게 꼭 필요한가 봅니다.

효를 통해서 가족애를 배우는 산교육의 현장, 김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버지와 자녀들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는 수업.

'부모님 꼭 안아드리기'는 지난주에 내 준 숙제입니다.

'아프다, 힘들다', 내색 한 번 없는 아버지를 떠올리니…,

정민이는 '열 아들 안 부럽다 해주시는' 아버지가 좋고, 정길이는 '게임을 하게 해주시는' 아버지가 좋습니다.

<인터뷰> 나기식('아버지 학교' 학부모) "요즘은 말도 더 잘 듣고 하니까 더 빨리 들어와서 아이랑 놀고 싶고 그래요."

마을 할머니들로부터 전래 동요와 춤을 배우는 사이,

<현장음>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자연스레 예절을 익히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웁니다.

선생님들은 매일 아침 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드리면서 이를 학생들이 본받도록 합니다.

<인터뷰> 송준엽(초등학교 3학년): "엄마 아빠를 매일 보는 데 인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이렇게 하니 어른 공경과 가족 사랑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개 됩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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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 통해 가족 사랑 배운다!
    • 입력 2010-05-08 21:41:02
    뉴스 9
<앵커멘트> 효는 모든 행실의 근본이라고 하죠? 그래서 어려서부터 효를 가르치는 게 꼭 필요한가 봅니다. 효를 통해서 가족애를 배우는 산교육의 현장, 김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버지와 자녀들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는 수업. '부모님 꼭 안아드리기'는 지난주에 내 준 숙제입니다. '아프다, 힘들다', 내색 한 번 없는 아버지를 떠올리니…, 정민이는 '열 아들 안 부럽다 해주시는' 아버지가 좋고, 정길이는 '게임을 하게 해주시는' 아버지가 좋습니다. <인터뷰> 나기식('아버지 학교' 학부모) "요즘은 말도 더 잘 듣고 하니까 더 빨리 들어와서 아이랑 놀고 싶고 그래요." 마을 할머니들로부터 전래 동요와 춤을 배우는 사이, <현장음>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자연스레 예절을 익히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웁니다. 선생님들은 매일 아침 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드리면서 이를 학생들이 본받도록 합니다. <인터뷰> 송준엽(초등학교 3학년): "엄마 아빠를 매일 보는 데 인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이렇게 하니 어른 공경과 가족 사랑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개 됩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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