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러시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군인들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붉은광장 위를 나는 러시아 헬기 편대에 2차 대전 연합국 국기들이 나부낍니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 복장을 한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전장을 누볐던 탱크들도 등장합니다.
과거 독일에 함께 맞서 싸웠으나 냉전 시대에는 적대국이었던 미군들도 붉은광장을 가로지릅니다.
<인터뷰> 샘 프린스(미군) : "이곳을 행진하면서 러시아에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군의 최강 보병대대와 프랑스의 공군 부대도 승전 기념 퍼레이드에서 발을 맞췄습니다.
러시아의 전술.전략무기인 다연장포와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선을 보였습니다.
바실리 성당 위로는 수호이기와 미그 전투기가 상공을 가로지르며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구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오늘 행사에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중국 후진타오 주석등 23개 나라 정상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승전기념행사를 통해 군사 강대국의 면모를 세계에 다시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도 높이겠다는 전략을 추진해 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러시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군인들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붉은광장 위를 나는 러시아 헬기 편대에 2차 대전 연합국 국기들이 나부낍니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 복장을 한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전장을 누볐던 탱크들도 등장합니다.
과거 독일에 함께 맞서 싸웠으나 냉전 시대에는 적대국이었던 미군들도 붉은광장을 가로지릅니다.
<인터뷰> 샘 프린스(미군) : "이곳을 행진하면서 러시아에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군의 최강 보병대대와 프랑스의 공군 부대도 승전 기념 퍼레이드에서 발을 맞췄습니다.
러시아의 전술.전략무기인 다연장포와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선을 보였습니다.
바실리 성당 위로는 수호이기와 미그 전투기가 상공을 가로지르며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구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오늘 행사에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중국 후진타오 주석등 23개 나라 정상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승전기념행사를 통해 군사 강대국의 면모를 세계에 다시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도 높이겠다는 전략을 추진해 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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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대전 승리’ 美·英·佛 연합군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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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9 21:37:55

<앵커 멘트>
러시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군인들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붉은광장 위를 나는 러시아 헬기 편대에 2차 대전 연합국 국기들이 나부낍니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 복장을 한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전장을 누볐던 탱크들도 등장합니다.
과거 독일에 함께 맞서 싸웠으나 냉전 시대에는 적대국이었던 미군들도 붉은광장을 가로지릅니다.
<인터뷰> 샘 프린스(미군) : "이곳을 행진하면서 러시아에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군의 최강 보병대대와 프랑스의 공군 부대도 승전 기념 퍼레이드에서 발을 맞췄습니다.
러시아의 전술.전략무기인 다연장포와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선을 보였습니다.
바실리 성당 위로는 수호이기와 미그 전투기가 상공을 가로지르며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구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오늘 행사에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중국 후진타오 주석등 23개 나라 정상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승전기념행사를 통해 군사 강대국의 면모를 세계에 다시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도 높이겠다는 전략을 추진해 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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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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