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베잘리에 설욕…여 펜싱 준우승

입력 2010.05.09 (21:38) 수정 2010.05.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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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펜싱 대표팀이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하며 개인전 부진을 떨쳐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간판, 남현희와 세계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베잘리가 단체전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남현희는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베잘리를 압도하며 개인전 초반 탈락의 부진을 씻었습니다.



5년 만에 그랑프리대회 결승 진출.



상대는 세계 랭킹 1,2,3위가 모두 포진한 여자 플뢰레 세계 최강 이탈리아였습니다.



세계랭킹 2위 러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기세를 몰아 중반 이후 앞서갔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졌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어린 선수들로 구성해 첫 준우승 좋은 경기 펼쳐 만족한다."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만에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 펜싱.



피로 누적과 손가락 부상 등의 악재를 딛고 정상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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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현희, 베잘리에 설욕…여 펜싱 준우승
    • 입력 2010-05-09 21:38:00
    • 수정2010-05-09 2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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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펜싱 대표팀이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하며 개인전 부진을 떨쳐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간판, 남현희와 세계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베잘리가 단체전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남현희는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베잘리를 압도하며 개인전 초반 탈락의 부진을 씻었습니다.

5년 만에 그랑프리대회 결승 진출.

상대는 세계 랭킹 1,2,3위가 모두 포진한 여자 플뢰레 세계 최강 이탈리아였습니다.

세계랭킹 2위 러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기세를 몰아 중반 이후 앞서갔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졌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어린 선수들로 구성해 첫 준우승 좋은 경기 펼쳐 만족한다."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만에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 펜싱.

피로 누적과 손가락 부상 등의 악재를 딛고 정상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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