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②] 40년 만에 첫 뮤지컬 도전!

입력 2010.05.10 (08:49) 수정 2010.05.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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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두 배우죠? 



김수미씨와 선우용여 씨가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는데요.

 

친정엄마를 연기한 두 국민 엄마, 선우용여 씨와 김수미 씨를 만나봤습니다.  



국민 엄마 선우용여 씨와 김수미 씨가 무대 위에서 뭉쳤습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안녕하세요 김수미입니다. 난생 처음 뮤지컬에 도전 했습니다."

 

선우용녀 (배우) : "안녕하세요. 선우용여입니다. 지금 제가 뮤지컬 친정엄마를 공연 중이에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연습실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연기 경력 40년 이상의 배태랑 연기자이지만 선우용여 씨와 김수미 씨 모두 뮤지컬 무대는 첫 도전입니다. 



<인터뷰> 김수미 (배우) : "( 뮤지컬 첫 도전인데 소감은?)   못 할 거 뭐있냐. 해보자.. 거기에 관객들이 박수쳐 주시고, 제 대사 하나마다 반응이 있으니까 굉장히 신명이나요."



  김수미 씨는 이번 뮤지컬에서 제대로 망가졌습니다.    



이렇게 막춤은 물론이고요, 노래에 랩까지 도전했는데요. 랩도 너무 열심히 하시네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 이번 뮤지컬에서 노래와 랩을 선보이는데?)  전 정말 음치거든요. 그래서 노래방 가서 노래를 시키면 굉장히 떨리는데 계속 연습을 하니까 되더라고요. 노래를 한 3곡 부르는데 무난히 잘 하고 있어요."



  선우용여 씨는 작년 한 해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 끼를 이번 뮤지컬에서 200퍼센트 발산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을 웃게 하는데요.



  <인터뷰> 선우용여 (배우) :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데 힘들진 않았나?)  제가 이 나이에 무용을 다시 해야 되고, 이 나이에 노래를 해야 되고.. 그래도 한 번 해보니까 할 만하더라고요. 젊어지는 기분이고, 젊어 졌어요."



  때로는 원수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친정 엄마를 연기 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수미 (배우) :  "('친정 엄마에 대한 기억? ) 우리 때 러닝 입었잖아요. 러닝을 다 다리미로 다려서 입히고, 엄마는 껍데기다.. 안에는 없어요. 자식들 다 주고..."



<인터뷰>  선우용여 (배우) : "불이 나면 남자들은 밖에서 “어머 우리 아들, 우리 아들”한다지만 여자는 그냥 뛰어 들어 간다잖아요. 그 정도로 친정엄마라는 것은 무한이죠. 무한애죠. 줘도 줘도 끝이 없죠. 자식들한테..."



  김수미씨와 선우용여 씨는 실제로도 딸을 둔 엄마이기도 한데요.



과연 집에서는 어떤 엄마일까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실제로는 어떤 엄마인지? ) 딸한테는 친구 같은 엄마고 아들한테는 무서운 엄마에요. 호랑이 같은 엄마. "



선우용여 (배우) : "저는요, 우리 자식들한테 밤낮 지는 엄마에요. 우리 딸이 그래요 자기가 언니 같고 내가 동생 같다고 그러니까.."



  환갑이 넘은 나이에 뮤지컬 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수미씨와 선우용여씨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데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가족끼리 꼭 공연 오셔서 보시면 제가 여러분 마음에 봄을 다 갖다 채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우용녀 (배우) : "내가 어떤 친정엄마였던가 한 번 생각해 보시고요. 따님은 내가 우리 친정엄마한테 어떤 딸 이였나  한 번 오셔서 보시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고 좋으실 거예요. "



5월 어버이 달입니다.  김수미, 선우용여씨의 무대 위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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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②] 40년 만에 첫 뮤지컬 도전!
    • 입력 2010-05-10 08:49:50
    • 수정2010-05-10 1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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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두 배우죠? 

김수미씨와 선우용여 씨가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는데요.
 
친정엄마를 연기한 두 국민 엄마, 선우용여 씨와 김수미 씨를 만나봤습니다.  

국민 엄마 선우용여 씨와 김수미 씨가 무대 위에서 뭉쳤습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안녕하세요 김수미입니다. 난생 처음 뮤지컬에 도전 했습니다."
 
선우용녀 (배우) : "안녕하세요. 선우용여입니다. 지금 제가 뮤지컬 친정엄마를 공연 중이에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연습실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연기 경력 40년 이상의 배태랑 연기자이지만 선우용여 씨와 김수미 씨 모두 뮤지컬 무대는 첫 도전입니다. 

<인터뷰> 김수미 (배우) : "( 뮤지컬 첫 도전인데 소감은?)   못 할 거 뭐있냐. 해보자.. 거기에 관객들이 박수쳐 주시고, 제 대사 하나마다 반응이 있으니까 굉장히 신명이나요."

  김수미 씨는 이번 뮤지컬에서 제대로 망가졌습니다.    

이렇게 막춤은 물론이고요, 노래에 랩까지 도전했는데요. 랩도 너무 열심히 하시네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 이번 뮤지컬에서 노래와 랩을 선보이는데?)  전 정말 음치거든요. 그래서 노래방 가서 노래를 시키면 굉장히 떨리는데 계속 연습을 하니까 되더라고요. 노래를 한 3곡 부르는데 무난히 잘 하고 있어요."

  선우용여 씨는 작년 한 해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 끼를 이번 뮤지컬에서 200퍼센트 발산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을 웃게 하는데요.

  <인터뷰> 선우용여 (배우) :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데 힘들진 않았나?)  제가 이 나이에 무용을 다시 해야 되고, 이 나이에 노래를 해야 되고.. 그래도 한 번 해보니까 할 만하더라고요. 젊어지는 기분이고, 젊어 졌어요."

  때로는 원수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친정 엄마를 연기 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수미 (배우) :  "('친정 엄마에 대한 기억? ) 우리 때 러닝 입었잖아요. 러닝을 다 다리미로 다려서 입히고, 엄마는 껍데기다.. 안에는 없어요. 자식들 다 주고..."

<인터뷰>  선우용여 (배우) : "불이 나면 남자들은 밖에서 “어머 우리 아들, 우리 아들”한다지만 여자는 그냥 뛰어 들어 간다잖아요. 그 정도로 친정엄마라는 것은 무한이죠. 무한애죠. 줘도 줘도 끝이 없죠. 자식들한테..."

  김수미씨와 선우용여 씨는 실제로도 딸을 둔 엄마이기도 한데요.

과연 집에서는 어떤 엄마일까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실제로는 어떤 엄마인지? ) 딸한테는 친구 같은 엄마고 아들한테는 무서운 엄마에요. 호랑이 같은 엄마. "

선우용여 (배우) : "저는요, 우리 자식들한테 밤낮 지는 엄마에요. 우리 딸이 그래요 자기가 언니 같고 내가 동생 같다고 그러니까.."

  환갑이 넘은 나이에 뮤지컬 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수미씨와 선우용여씨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데요. 

<인터뷰>  김수미 (배우) : "가족끼리 꼭 공연 오셔서 보시면 제가 여러분 마음에 봄을 다 갖다 채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우용녀 (배우) : "내가 어떤 친정엄마였던가 한 번 생각해 보시고요. 따님은 내가 우리 친정엄마한테 어떤 딸 이였나  한 번 오셔서 보시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고 좋으실 거예요. "

5월 어버이 달입니다.  김수미, 선우용여씨의 무대 위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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