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사 협상 잠정 합의…파업 유보
입력 2010.05.12 (07:44)
수정 2010.05.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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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파업 예고시각을 한시간 반 앞두고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 데 잠정 합의하면서 노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철도노조도 오늘 새벽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2시반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 시작 시각인 4시를 불과 한 시간 반 앞두고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교섭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조 역시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민의 발인 철도가 마비되는 파국은 피하게 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중으로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잠정합의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오는 24일 자동 해지되는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지금까지 스무 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제까지도 170여개 단체협약 조항 중 노조 전임자 수와 3조 2교대인 교대 근무 체계 개선 등 30여 개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뒤 준법투쟁을 벌여왔고 사측도 필수업무 유지인원 9천5백여 명 외에 5천백여 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파업에 대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노조가 정치파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사측이 단체협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맞서 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파업 예고시각을 한시간 반 앞두고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 데 잠정 합의하면서 노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철도노조도 오늘 새벽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2시반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 시작 시각인 4시를 불과 한 시간 반 앞두고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교섭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조 역시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민의 발인 철도가 마비되는 파국은 피하게 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중으로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잠정합의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오는 24일 자동 해지되는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지금까지 스무 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제까지도 170여개 단체협약 조항 중 노조 전임자 수와 3조 2교대인 교대 근무 체계 개선 등 30여 개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뒤 준법투쟁을 벌여왔고 사측도 필수업무 유지인원 9천5백여 명 외에 5천백여 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파업에 대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노조가 정치파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사측이 단체협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맞서 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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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노사 협상 잠정 합의…파업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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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5-12 09:40:11
<앵커 멘트>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파업 예고시각을 한시간 반 앞두고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 데 잠정 합의하면서 노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철도노조도 오늘 새벽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2시반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 시작 시각인 4시를 불과 한 시간 반 앞두고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교섭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조 역시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민의 발인 철도가 마비되는 파국은 피하게 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중으로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잠정합의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오는 24일 자동 해지되는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지금까지 스무 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제까지도 170여개 단체협약 조항 중 노조 전임자 수와 3조 2교대인 교대 근무 체계 개선 등 30여 개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뒤 준법투쟁을 벌여왔고 사측도 필수업무 유지인원 9천5백여 명 외에 5천백여 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파업에 대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노조가 정치파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사측이 단체협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맞서 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파업 예고시각을 한시간 반 앞두고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 데 잠정 합의하면서 노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철도노조도 오늘 새벽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사가 오늘 새벽 2시반 단체 협약을 갱신하는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 시작 시각인 4시를 불과 한 시간 반 앞두고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교섭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조 역시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민의 발인 철도가 마비되는 파국은 피하게 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중으로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잠정합의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오는 24일 자동 해지되는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지금까지 스무 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제까지도 170여개 단체협약 조항 중 노조 전임자 수와 3조 2교대인 교대 근무 체계 개선 등 30여 개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뒤 준법투쟁을 벌여왔고 사측도 필수업무 유지인원 9천5백여 명 외에 5천백여 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파업에 대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노조가 정치파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사측이 단체협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맞서 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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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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