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20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입력 2010.05.14 (22:08) 수정 2010.05.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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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월 2일 실시되는 동시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지난 선거보다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9백여 명을 뽑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지방선거에 9천8백여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5대 1의 경쟁률로 지난 지방선거 3.2대 1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당초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초의회 선거의 4인 선거구가 거의 사라지면서 출마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의 경우 58명이 등록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초단체장은 3.3대 1, 광역의원은 2.6대 1 기초의원은 2.3대 1의 잠정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6명을 뽑는교육감은 4.9대 1, 교육의원은 3.3대 1의 잠정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 경쟁률은 부산과 대구 지역 교육감 선거로 9대 1, 최저 경쟁률은 영월 군수선거로 1대 1이었습니다.



여성 후보는 1580여명이 등록해 전체 후보의 16 %였고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170여명 늘어났습니다.



정당 추천을 받지 않는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은 후보 등록이 끝난 뒤 투표용지에 이름이 표기되는 순서를 추첨으로 정했습니다.



오늘 등록을 마친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오는 20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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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20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 입력 2010-05-14 22:08:57
    • 수정2010-05-15 08:33:10
    뉴스 9
<앵커 멘트>

6월 2일 실시되는 동시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지난 선거보다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9백여 명을 뽑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지방선거에 9천8백여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5대 1의 경쟁률로 지난 지방선거 3.2대 1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당초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초의회 선거의 4인 선거구가 거의 사라지면서 출마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의 경우 58명이 등록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초단체장은 3.3대 1, 광역의원은 2.6대 1 기초의원은 2.3대 1의 잠정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6명을 뽑는교육감은 4.9대 1, 교육의원은 3.3대 1의 잠정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 경쟁률은 부산과 대구 지역 교육감 선거로 9대 1, 최저 경쟁률은 영월 군수선거로 1대 1이었습니다.

여성 후보는 1580여명이 등록해 전체 후보의 16 %였고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170여명 늘어났습니다.

정당 추천을 받지 않는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은 후보 등록이 끝난 뒤 투표용지에 이름이 표기되는 순서를 추첨으로 정했습니다.

오늘 등록을 마친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오는 20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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