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리그전 출범 ‘프로화 부활 기반’

입력 2010.05.14 (22:09) 수정 2010.05.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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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씨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역연고제를 바탕으로 한 단체 리그전이 출범했는데, 씨름협회는 프로씨름의 부활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포부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공연.



옛 씨름이 시끌벅적한 장마당에서 열렸던 것처럼 야외에서 씨름대회가 열렸습니다.



한씨름 큰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 단체전 리그경기입니다.



경량급부터 중량급까지 팀당 7명이 나와 다양한 기술씨름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주현섭 동작구청:"시합도 많이 해 홍보도 되고 사람도 많이 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주로 주말에 열리는 한씨름 큰마당은 모두 18개 팀이 참가해 35경기를 소화한 뒤 11월 왕중왕전에서 최고를 가립니다.



지역 연고제를 기반한 이번 리그전을 와해됐던 프로씨름 부활의 초석으로 삼겠다게 씨름협회의 포부입니다.



<인터뷰>이승삼 씨름협회 전무 :"앞으로 축구처럼 시민구단 형식으로 지역연고제로 가겠다."



공격적인 씨름을 위해 샅바 싸움을 금지하고 경기 촉진룰을 시행하는 등 규칙도 대폭 정비한 씨름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전통스포츠로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씨름계 안팎의 기대가 큽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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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름 리그전 출범 ‘프로화 부활 기반’
    • 입력 2010-05-14 22:09:12
    • 수정2010-05-14 2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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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씨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역연고제를 바탕으로 한 단체 리그전이 출범했는데, 씨름협회는 프로씨름의 부활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포부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공연.

옛 씨름이 시끌벅적한 장마당에서 열렸던 것처럼 야외에서 씨름대회가 열렸습니다.

한씨름 큰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 단체전 리그경기입니다.

경량급부터 중량급까지 팀당 7명이 나와 다양한 기술씨름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주현섭 동작구청:"시합도 많이 해 홍보도 되고 사람도 많이 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주로 주말에 열리는 한씨름 큰마당은 모두 18개 팀이 참가해 35경기를 소화한 뒤 11월 왕중왕전에서 최고를 가립니다.

지역 연고제를 기반한 이번 리그전을 와해됐던 프로씨름 부활의 초석으로 삼겠다게 씨름협회의 포부입니다.

<인터뷰>이승삼 씨름협회 전무 :"앞으로 축구처럼 시민구단 형식으로 지역연고제로 가겠다."

공격적인 씨름을 위해 샅바 싸움을 금지하고 경기 촉진룰을 시행하는 등 규칙도 대폭 정비한 씨름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전통스포츠로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씨름계 안팎의 기대가 큽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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