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 등 독자 제재”…하원, 규탄결의안 채택
입력 2010.05.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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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구체적 방안을 거론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상원에 이어서 하원까지 대북 규탄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 미 핵심부처 모두가 거의 동시에 천안함 대응 방안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안보리 상정 등 다양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녹취>깁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분명 이번 '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번 일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국무부는 미국의 독자 금융 제재라는 구체적인 대안까지 거론했습니다.
<녹취>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금융 분야 등에서 독자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있습니다."
신중하지만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작업을 진행중임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한국이 주도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형태의 대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게이츠(미국 국방장관) : "당연히 한국 정부가 향후 대응을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미국은 매우 긴밀히 협의하며 지원하는 수순이 될 겁니다."
또 한미 합참의장간 전화 협의를 통해 모든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미 의회도 나서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대북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또 대선 주자들이었던 매케인과 케리 등 상하원의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 강력한 대북 응징을 주문하는 비난성명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 정부가 구체적 방안을 거론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상원에 이어서 하원까지 대북 규탄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 미 핵심부처 모두가 거의 동시에 천안함 대응 방안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안보리 상정 등 다양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녹취>깁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분명 이번 '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번 일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국무부는 미국의 독자 금융 제재라는 구체적인 대안까지 거론했습니다.
<녹취>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금융 분야 등에서 독자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있습니다."
신중하지만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작업을 진행중임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한국이 주도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형태의 대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게이츠(미국 국방장관) : "당연히 한국 정부가 향후 대응을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미국은 매우 긴밀히 협의하며 지원하는 수순이 될 겁니다."
또 한미 합참의장간 전화 협의를 통해 모든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미 의회도 나서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대북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또 대선 주자들이었던 매케인과 케리 등 상하원의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 강력한 대북 응징을 주문하는 비난성명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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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금융 등 독자 제재”…하원, 규탄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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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1 22:07:29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구체적 방안을 거론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상원에 이어서 하원까지 대북 규탄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 미 핵심부처 모두가 거의 동시에 천안함 대응 방안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안보리 상정 등 다양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녹취>깁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분명 이번 '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번 일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국무부는 미국의 독자 금융 제재라는 구체적인 대안까지 거론했습니다.
<녹취>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금융 분야 등에서 독자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있습니다."
신중하지만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작업을 진행중임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한국이 주도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형태의 대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게이츠(미국 국방장관) : "당연히 한국 정부가 향후 대응을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미국은 매우 긴밀히 협의하며 지원하는 수순이 될 겁니다."
또 한미 합참의장간 전화 협의를 통해 모든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미 의회도 나서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대북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또 대선 주자들이었던 매케인과 케리 등 상하원의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 강력한 대북 응징을 주문하는 비난성명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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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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