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장도 출발!…“16강 기다려라!”

입력 2010.05.22 (21:47) 수정 2010.05.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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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목표로 내건 축구대표팀이 오늘 일본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남아공으로 이어지는 월드컵 장도에 올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국민의 이름으로 16강에 오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의 목소리엔 힘이 넘쳤습니다.



회색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고 밝은 표정으로 장도에 올랐습니다.



5백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허정무 감독은 협회 깃발을 흔들며 16강을 이루고 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서 모든 열정을 바쳐서 월드컵 원정 16강 달성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오겠습니다."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은 모든 힘을 쏟아부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도 역시 그게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월드컵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대표팀은 곧바로 숙소로 향해 모레 일본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이 최정예 멤버로 지난 2월 동아시아대회 패배의 설욕을 벼르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대표팀은 국내 마지막 훈련에서 세트피스를 집중적으로 가다듬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월드컵으로 가는 길목의 중요한 일전이 될 일본과의 경기를 모레 저녁 7시부터 위성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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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장도 출발!…“16강 기다려라!”
    • 입력 2010-05-22 21:47:21
    • 수정2010-05-23 11:49:02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목표로 내건 축구대표팀이 오늘 일본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남아공으로 이어지는 월드컵 장도에 올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국민의 이름으로 16강에 오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의 목소리엔 힘이 넘쳤습니다.

회색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고 밝은 표정으로 장도에 올랐습니다.

5백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허정무 감독은 협회 깃발을 흔들며 16강을 이루고 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서 모든 열정을 바쳐서 월드컵 원정 16강 달성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오겠습니다."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은 모든 힘을 쏟아부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도 역시 그게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월드컵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대표팀은 곧바로 숙소로 향해 모레 일본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이 최정예 멤버로 지난 2월 동아시아대회 패배의 설욕을 벼르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대표팀은 국내 마지막 훈련에서 세트피스를 집중적으로 가다듬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월드컵으로 가는 길목의 중요한 일전이 될 일본과의 경기를 모레 저녁 7시부터 위성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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