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잠실 라이벌전, 두산이 웃었다!

입력 2010.05.22 (21:47) 수정 2010.05.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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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연속 빗 속에서도 만원을 기록한 두산과 LG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이 최준석과 손시헌을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옷을 입고 끝없이 몰려드는 야구팬들, 잠실은 이틀 연속 매진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올 시즌 첫 4번 타자로 나선 두산 최준석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리자 LG 김태완도 2루타로 동점을 만듭니다.



1대 1 팽팽했던 7회, 최준석이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이후 손시헌이,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두 점 홈런을 만들어내며 5대 2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팀의 4연패를 끊는 귀중한 홈런 이었습니다.



한편,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나타낸 LG 박종훈 감독은 주심에 항의하다 감독 퇴장 1호를 기록했습니다.



함께 항의하던 김영직 수석코치마저 퇴장을 당한 LG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광주와 대전, 사직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내일 김광현과 류현진이 사상 처음 최고의 에이스 맞대결을 벌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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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속 잠실 라이벌전, 두산이 웃었다!
    • 입력 2010-05-22 21:47:22
    • 수정2010-05-22 21:53:30
    뉴스 9
<앵커 멘트>

이틀 연속 빗 속에서도 만원을 기록한 두산과 LG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이 최준석과 손시헌을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옷을 입고 끝없이 몰려드는 야구팬들, 잠실은 이틀 연속 매진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올 시즌 첫 4번 타자로 나선 두산 최준석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리자 LG 김태완도 2루타로 동점을 만듭니다.

1대 1 팽팽했던 7회, 최준석이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이후 손시헌이,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두 점 홈런을 만들어내며 5대 2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팀의 4연패를 끊는 귀중한 홈런 이었습니다.

한편,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나타낸 LG 박종훈 감독은 주심에 항의하다 감독 퇴장 1호를 기록했습니다.

함께 항의하던 김영직 수석코치마저 퇴장을 당한 LG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광주와 대전, 사직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내일 김광현과 류현진이 사상 처음 최고의 에이스 맞대결을 벌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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