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명백한 북한의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기습 어뢰 공격에 의한 우리 군함 침몰, 해군 장병 46명 전사.
초유의 해상도발 사태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만일 추가 도발시에는 군사행동을 배제하지 않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관 홍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우리의 독자적인 조치와 함께 유엔 안보리 회부를 비롯한 국제 공조를 통한 대응 등 정부 대응조치의 큰 틀과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남북관계와 관련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가안보 앞에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범국민적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28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29일에는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천안함 국제 공조를 위한 정상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명백한 북한의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기습 어뢰 공격에 의한 우리 군함 침몰, 해군 장병 46명 전사.
초유의 해상도발 사태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만일 추가 도발시에는 군사행동을 배제하지 않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관 홍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우리의 독자적인 조치와 함께 유엔 안보리 회부를 비롯한 국제 공조를 통한 대응 등 정부 대응조치의 큰 틀과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남북관계와 관련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가안보 앞에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범국민적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28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29일에는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천안함 국제 공조를 위한 정상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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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내일 ‘천안함’ 대국민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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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3 21:41:55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명백한 북한의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기습 어뢰 공격에 의한 우리 군함 침몰, 해군 장병 46명 전사.
초유의 해상도발 사태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만일 추가 도발시에는 군사행동을 배제하지 않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관 홍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우리의 독자적인 조치와 함께 유엔 안보리 회부를 비롯한 국제 공조를 통한 대응 등 정부 대응조치의 큰 틀과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남북관계와 관련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가안보 앞에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범국민적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28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29일에는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천안함 국제 공조를 위한 정상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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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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