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①] 추노 왕손이 ‘김지석’ 입대

입력 2010.05.25 (08:58) 수정 2010.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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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역스타들.

귀여운 외모에 똑소리 나는 연기까지 활약이 눈부신데요.

과거에 큰 인기를 얻었던 아역 스타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몰라보게 커버린 아역스타들,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어제, 또 한명의 스타가 훈련소로 향했습니다.

탤런트 김지석씨의 입대 소식 함께 하시죠!

드라마 추노에서 능청스러운 추노꾼 왕손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김지석씨가 건장한 대한의 남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소식, 함께 하시죠.

어제,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인데요.

탤런트 김지석씨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짧은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죠~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연기자 김지석이 아닌 훈련병 이병 김보석으로서 2년 동안 저만의 블록 버스터급 독립 영화를 찍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지석씨가 입대를 하기 전, 추노에서 호형호제하며 끈끈한 우애를 다졌던 장혁씨가 특별히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추노 우리 대길언니가 저랑 같은 나이에 입대를 하셔가지고동병상련을 느끼셨는지 정말 많은 말씀들을 해주셨어요."

김지석씨는 입대 나흘 전까지 미모의 여배우들과 함께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촬영 했는데요.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입대를 하면 선임들이 자꾸 여배우들을 물어본다고 하더라고요.(손예진, 왕지혜씨와) 삼각관계를 형성했었다고. 미리 허락받고, 시나리오 제 맘대로 하라고"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 저 오늘 입소하는데요. 우리 그때 나눴던 그 비밀프로젝트 제가 이제 슬슬 풀겠습니다."

이날 훈련소 앞에는 김지석씨의 팬과 친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김지석씨, 특별히 팬들에게 악수와 포옹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켠(가수) : " 잘 갖다 오고, 나 갔을때 넌 안 왔더라. 난 왔는데. 휴가 나와서 전화해, 전화할 사람 나밖에 없잖아."

5월 23일, 입대하기 하루 전!!

김지석씨는 미니홈피에 머리를 짧게 자른 자신의 사진과 입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글을 남겼는데요.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붐씨가 계셔서 예능 감을 많이 배우지 않을까, 거기에 또 친구 이진욱씨가 계셔서 사회에서는 “야” “야” 거리고 했었는데 선임이라 선임이 되면 존댓말도 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김지석씨, 수많은 취재진들을 뒤로 한 채, 간단한 소감을 마치고 서둘러 부대로 입소했습니다.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은 2년동안 굳이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바람 피셔도 좋고요, 대신 제가 당당하게 멋있게 돌아와서 다시 되찾겠습니다. 충. 성."

김지석씨부디 몸 건강히 군 생활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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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①] 추노 왕손이 ‘김지석’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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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0-05-25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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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역스타들. 귀여운 외모에 똑소리 나는 연기까지 활약이 눈부신데요. 과거에 큰 인기를 얻었던 아역 스타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몰라보게 커버린 아역스타들,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어제, 또 한명의 스타가 훈련소로 향했습니다. 탤런트 김지석씨의 입대 소식 함께 하시죠! 드라마 추노에서 능청스러운 추노꾼 왕손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김지석씨가 건장한 대한의 남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소식, 함께 하시죠. 어제,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인데요. 탤런트 김지석씨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짧은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죠~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연기자 김지석이 아닌 훈련병 이병 김보석으로서 2년 동안 저만의 블록 버스터급 독립 영화를 찍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지석씨가 입대를 하기 전, 추노에서 호형호제하며 끈끈한 우애를 다졌던 장혁씨가 특별히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추노 우리 대길언니가 저랑 같은 나이에 입대를 하셔가지고동병상련을 느끼셨는지 정말 많은 말씀들을 해주셨어요." 김지석씨는 입대 나흘 전까지 미모의 여배우들과 함께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촬영 했는데요.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입대를 하면 선임들이 자꾸 여배우들을 물어본다고 하더라고요.(손예진, 왕지혜씨와) 삼각관계를 형성했었다고. 미리 허락받고, 시나리오 제 맘대로 하라고"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 저 오늘 입소하는데요. 우리 그때 나눴던 그 비밀프로젝트 제가 이제 슬슬 풀겠습니다." 이날 훈련소 앞에는 김지석씨의 팬과 친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김지석씨, 특별히 팬들에게 악수와 포옹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켠(가수) : " 잘 갖다 오고, 나 갔을때 넌 안 왔더라. 난 왔는데. 휴가 나와서 전화해, 전화할 사람 나밖에 없잖아." 5월 23일, 입대하기 하루 전!! 김지석씨는 미니홈피에 머리를 짧게 자른 자신의 사진과 입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글을 남겼는데요.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붐씨가 계셔서 예능 감을 많이 배우지 않을까, 거기에 또 친구 이진욱씨가 계셔서 사회에서는 “야” “야” 거리고 했었는데 선임이라 선임이 되면 존댓말도 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김지석씨, 수많은 취재진들을 뒤로 한 채, 간단한 소감을 마치고 서둘러 부대로 입소했습니다. <인터뷰>김지석(연기자) :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은 2년동안 굳이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바람 피셔도 좋고요, 대신 제가 당당하게 멋있게 돌아와서 다시 되찾겠습니다. 충. 성." 김지석씨부디 몸 건강히 군 생활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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