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월드컵 축구대표팀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과 기성용으로 구성된 이른바 ’양박쌍용’이 대표팀 공격전술의 핵심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한일전 박지성의 골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였습니다.
또 한명의 에이스 박주영은 해결사답게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양박’의 활약에 축구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앞으로 월드컵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벽에 도전하는 허정무호에는 ’양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청용과 기성용, 이른바 ’두 마리 용’이 그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양박쌍용’, 월드컵대표팀의 공격 4각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박주영을 꼭지점으로 박지성과 이청용이 양 날개에, 공격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밑에서 공격을 조율합니다.
한일전에서 후반부터 사용된 이 전술은, 공격수 4명의 유기적인 포지션 이동을 통해 공격 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허정무호 출범 이후 양박쌍용은 무려 20골을 합작했고, 이 전술이 가동된 경기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박지성과 이천수가 활약한 아드보카트호는 물론, 황선홍-설기현-안정환이 이끈 히딩크호와 비교해도,
4명의 유럽파가 모인 허정무호의 공격진은 역대 최강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박주영과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한 기성용의 컨디션을 본선까지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변수입니다.
경험과 패기, 무엇보다 실력으로 똘똘 뭉친 허정무호의 공격 4각편대 양박쌍용.
세계의 높은 벽을 넘볼 수 있는 한국 축구의 핵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어제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월드컵 축구대표팀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과 기성용으로 구성된 이른바 ’양박쌍용’이 대표팀 공격전술의 핵심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한일전 박지성의 골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였습니다.
또 한명의 에이스 박주영은 해결사답게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양박’의 활약에 축구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앞으로 월드컵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벽에 도전하는 허정무호에는 ’양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청용과 기성용, 이른바 ’두 마리 용’이 그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양박쌍용’, 월드컵대표팀의 공격 4각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박주영을 꼭지점으로 박지성과 이청용이 양 날개에, 공격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밑에서 공격을 조율합니다.
한일전에서 후반부터 사용된 이 전술은, 공격수 4명의 유기적인 포지션 이동을 통해 공격 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허정무호 출범 이후 양박쌍용은 무려 20골을 합작했고, 이 전술이 가동된 경기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박지성과 이천수가 활약한 아드보카트호는 물론, 황선홍-설기현-안정환이 이끈 히딩크호와 비교해도,
4명의 유럽파가 모인 허정무호의 공격진은 역대 최강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박주영과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한 기성용의 컨디션을 본선까지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변수입니다.
경험과 패기, 무엇보다 실력으로 똘똘 뭉친 허정무호의 공격 4각편대 양박쌍용.
세계의 높은 벽을 넘볼 수 있는 한국 축구의 핵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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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박·쌍용’ 화력, 16강행 ‘무패 조합’
-
- 입력 2010-05-25 22:25:25
<앵커 멘트>
어제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월드컵 축구대표팀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과 기성용으로 구성된 이른바 ’양박쌍용’이 대표팀 공격전술의 핵심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한일전 박지성의 골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였습니다.
또 한명의 에이스 박주영은 해결사답게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양박’의 활약에 축구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앞으로 월드컵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벽에 도전하는 허정무호에는 ’양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청용과 기성용, 이른바 ’두 마리 용’이 그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양박쌍용’, 월드컵대표팀의 공격 4각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박주영을 꼭지점으로 박지성과 이청용이 양 날개에, 공격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밑에서 공격을 조율합니다.
한일전에서 후반부터 사용된 이 전술은, 공격수 4명의 유기적인 포지션 이동을 통해 공격 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허정무호 출범 이후 양박쌍용은 무려 20골을 합작했고, 이 전술이 가동된 경기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박지성과 이천수가 활약한 아드보카트호는 물론, 황선홍-설기현-안정환이 이끈 히딩크호와 비교해도,
4명의 유럽파가 모인 허정무호의 공격진은 역대 최강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박주영과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한 기성용의 컨디션을 본선까지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변수입니다.
경험과 패기, 무엇보다 실력으로 똘똘 뭉친 허정무호의 공격 4각편대 양박쌍용.
세계의 높은 벽을 넘볼 수 있는 한국 축구의 핵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어제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월드컵 축구대표팀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과 기성용으로 구성된 이른바 ’양박쌍용’이 대표팀 공격전술의 핵심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한일전 박지성의 골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였습니다.
또 한명의 에이스 박주영은 해결사답게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양박’의 활약에 축구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앞으로 월드컵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벽에 도전하는 허정무호에는 ’양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청용과 기성용, 이른바 ’두 마리 용’이 그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양박쌍용’, 월드컵대표팀의 공격 4각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박주영을 꼭지점으로 박지성과 이청용이 양 날개에, 공격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밑에서 공격을 조율합니다.
한일전에서 후반부터 사용된 이 전술은, 공격수 4명의 유기적인 포지션 이동을 통해 공격 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허정무호 출범 이후 양박쌍용은 무려 20골을 합작했고, 이 전술이 가동된 경기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박지성과 이천수가 활약한 아드보카트호는 물론, 황선홍-설기현-안정환이 이끈 히딩크호와 비교해도,
4명의 유럽파가 모인 허정무호의 공격진은 역대 최강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박주영과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한 기성용의 컨디션을 본선까지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변수입니다.
경험과 패기, 무엇보다 실력으로 똘똘 뭉친 허정무호의 공격 4각편대 양박쌍용.
세계의 높은 벽을 넘볼 수 있는 한국 축구의 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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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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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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