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시의 부채와 송도 개발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우선 지난 8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지난 8년간 우리 인천의 자산이 3배로 늘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송도 개발에 치중하느라 교육이 엉망이 됐다고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전국에서 수능 성적이 최하위인 부끄러운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인천의 재정건전성 문제를 놓고도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재정자립도가 주요 광역시중 1위입니다. 7조 부채가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입니다."
<인터뷰> 송영길 : "하루에 10억이 이자로 나갑니다. 심각한 상황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두 후보의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존스홉킨스 병원과 외국 대학이 오도록 돼 있는 등 지금 450개 기업이 와서 4만 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인터뷰> 송영길 : "총 652억 달러 유치가 목표인데, 지금 신고된 금액은 1.1%, 7억 3천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토론이 가열되면서 날카로운 공방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억지 주장과 정치 공세는 이제 끝내자."
<인터뷰> 송영길 : "제가 괜히 정치 공세가 아니라 걱정되는 것입니다."
주요 공약으로 안상수 후보는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와 구도심 개발을, 송영길 후보는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시의 부채와 송도 개발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우선 지난 8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지난 8년간 우리 인천의 자산이 3배로 늘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송도 개발에 치중하느라 교육이 엉망이 됐다고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전국에서 수능 성적이 최하위인 부끄러운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인천의 재정건전성 문제를 놓고도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재정자립도가 주요 광역시중 1위입니다. 7조 부채가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입니다."
<인터뷰> 송영길 : "하루에 10억이 이자로 나갑니다. 심각한 상황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두 후보의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존스홉킨스 병원과 외국 대학이 오도록 돼 있는 등 지금 450개 기업이 와서 4만 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인터뷰> 송영길 : "총 652억 달러 유치가 목표인데, 지금 신고된 금액은 1.1%, 7억 3천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토론이 가열되면서 날카로운 공방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억지 주장과 정치 공세는 이제 끝내자."
<인터뷰> 송영길 : "제가 괜히 정치 공세가 아니라 걱정되는 것입니다."
주요 공약으로 안상수 후보는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와 구도심 개발을, 송영길 후보는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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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 ‘재정 건전성’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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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6 06:59:30
<앵커 멘트>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시의 부채와 송도 개발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우선 지난 8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지난 8년간 우리 인천의 자산이 3배로 늘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송도 개발에 치중하느라 교육이 엉망이 됐다고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전국에서 수능 성적이 최하위인 부끄러운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인천의 재정건전성 문제를 놓고도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재정자립도가 주요 광역시중 1위입니다. 7조 부채가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입니다."
<인터뷰> 송영길 : "하루에 10억이 이자로 나갑니다. 심각한 상황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두 후보의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존스홉킨스 병원과 외국 대학이 오도록 돼 있는 등 지금 450개 기업이 와서 4만 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인터뷰> 송영길 : "총 652억 달러 유치가 목표인데, 지금 신고된 금액은 1.1%, 7억 3천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토론이 가열되면서 날카로운 공방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억지 주장과 정치 공세는 이제 끝내자."
<인터뷰> 송영길 : "제가 괜히 정치 공세가 아니라 걱정되는 것입니다."
주요 공약으로 안상수 후보는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와 구도심 개발을, 송영길 후보는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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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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