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북측 선박에 대해 해상 교통로를 폐쇄한 뒤 어제 교통로를 이용하려던 북한 선박이 퇴거 조치됐습니다.
또 북한이 전투대비태세를 하달한 것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측 선박에 대한 해상교통로 이용을 폐쇄한 뒤 북한 선박이 처음으로 퇴거 조치됐습니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어제 서해 해상 교통로로 접근하던 북한 선박에 대해 경고통신 검색을 했다며, 이 선박은 우리측 통신을 받고 항로를 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또 지난 24일 정부 조치 이전부터 우리 측 해상 교통로를 이용하던 북측 선박이 오늘 오전 중으로 모두 북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상 항로대에 접근하는 다른 북측 선박도 없다고 국방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동.서해 남북관리구역의 군 통신선은 현재 유지되고 있고, 전화통지문은 팩시밀리를 이용해 교환하고 있다고 장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군이 전투대비태세에 돌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장 실장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잠수정 4척이 동해 기지에서 사라진 것 역시 통상적 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지만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정부가 북측 선박에 대해 해상 교통로를 폐쇄한 뒤 어제 교통로를 이용하려던 북한 선박이 퇴거 조치됐습니다.
또 북한이 전투대비태세를 하달한 것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측 선박에 대한 해상교통로 이용을 폐쇄한 뒤 북한 선박이 처음으로 퇴거 조치됐습니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어제 서해 해상 교통로로 접근하던 북한 선박에 대해 경고통신 검색을 했다며, 이 선박은 우리측 통신을 받고 항로를 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또 지난 24일 정부 조치 이전부터 우리 측 해상 교통로를 이용하던 북측 선박이 오늘 오전 중으로 모두 북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상 항로대에 접근하는 다른 북측 선박도 없다고 국방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동.서해 남북관리구역의 군 통신선은 현재 유지되고 있고, 전화통지문은 팩시밀리를 이용해 교환하고 있다고 장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군이 전투대비태세에 돌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장 실장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잠수정 4척이 동해 기지에서 사라진 것 역시 통상적 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지만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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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북한 선박 처음 퇴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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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6 12:56:31
<앵커 멘트>
정부가 북측 선박에 대해 해상 교통로를 폐쇄한 뒤 어제 교통로를 이용하려던 북한 선박이 퇴거 조치됐습니다.
또 북한이 전투대비태세를 하달한 것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측 선박에 대한 해상교통로 이용을 폐쇄한 뒤 북한 선박이 처음으로 퇴거 조치됐습니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어제 서해 해상 교통로로 접근하던 북한 선박에 대해 경고통신 검색을 했다며, 이 선박은 우리측 통신을 받고 항로를 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또 지난 24일 정부 조치 이전부터 우리 측 해상 교통로를 이용하던 북측 선박이 오늘 오전 중으로 모두 북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상 항로대에 접근하는 다른 북측 선박도 없다고 국방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동.서해 남북관리구역의 군 통신선은 현재 유지되고 있고, 전화통지문은 팩시밀리를 이용해 교환하고 있다고 장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군이 전투대비태세에 돌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장 실장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잠수정 4척이 동해 기지에서 사라진 것 역시 통상적 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지만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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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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